세대상담의 강의개요 중 "인간의 죄성은 구원받은 인간이 끊임없이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되었다"는 교재내용을 목사님께서 말씀하실 때 그래서 세대별로 상담이 다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이가 많다고 신앙연륜이 있으시다고 스스로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은 죽을때까지 성령님을 의지해야하는 존재임을 다시 한번 자각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인간의 마음은 연령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며 각 세대마다 어떠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하는가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세대상담이구나 알게 되었다.
강의 내용중 영유아기, 유소년기, 청소년기까지만 함께 영역, 유형, 감정, 욕구를 다루었고 나머지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는 분량이 많아서 공부를 하며 또는 차후에 다루기로 하였는데 이 부분도 교재에 내용적으로 정리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아이가 어리다보니 영유아기, 유소년기 그리고 내가 자라온 청소년기등은 이해가 조금 더 쉬웠을 수 있는데, 앞으로 살아보지않은 장년기, 노년기는 어떠한 영역과 유형과 감정과 욕구가 있을까? 어렴풋이는 알겠지만 아직 내가 살아보지않았기에 잘모르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 그러하기에 교재에 정리가 되어서 아 이런 것이 있구나. 또는 있겠구나. 알아놓으면 대비도 되고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현재 우리 엄마,아빠 그리고 교회내의 어르신 중직자분들이 이러한 세대에 속해있는데 이 분들에 대해서도 좀 더 이해하게 된다면 상담을 하는 부분과 이분들을 섬기는 부분에 있어서도 좀 더 은혜가운데 잘 할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세대와 그리고 인생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