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심층상담] 과제 2)불면증, 사고장애, 섭식장애, 수면장애의 사례를 ...과제 2)불면증, 사고장애, 섭식장애, 수면장애의 사례를 하나씩 읽어보고 상담 계획 세워보기(세부적이지 않아도 문장으로 방향을 세워본다.) 8. 불면증 8-3. 이제는 정신과 약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 정신과 병동을 여러 차례 입원하였습니다. 제가 문제가 있어서 정신과에 가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맨 처음에 정신과 병동에 가게 된 것을 가장 후회합니다. 왜냐하면 정신과 약을 계속 복용하게 되고 약이 없으면 불면증 증세가 있고 몸이 떨리는 불안감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정신과 약은 거의 9년째 먹었으며 약을 빼먹을 때마다 재발해서 정신과 병동을 가곤 했습니다. 지금 복용하는 약은 인베가 주사약과 쎄로켈입니다. 저는 지금 당연히...약이 없으면 잠을 자지 못합니다. 잠을 자게 해준다는 약이지만 또한 너무 많이 자게 하는 점도 있습니다. 몸무게도 10kg 증가하였고 약먹는 것이 너무나 싫습니다. 정신과 병원에서 제 인생을 대신 살아 주었다는 생각도 하곤 합니다. 제 나이 35살인데...26살에 처음 정신과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젠 제 스스로 살아야겠습니다. 약을 끊는 데에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방치료, 영적치료 등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상담계획> : 님의 문제는 불면증을 고쳐보려고 하지만 먼저는 애초에 정신과에 가게 된 원인을 찾아야겠습니다. 약을 빼먹으면 재발해서 다시 정신병동에 가게 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단순히 불면증 약을 끊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되지 못합니다. 님의 문제가 무엇인지 나와 있지 않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처음에 님의 괴로움이 무엇이었는지, 무엇 때문에 정신병동에 가게 되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처음에 발단이 된 그 상황을 이해해 보세요. 그 상황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찾으시고 그 감정을 갖게된 원인을 찾아보세요. 그 속에 모든 문제의 원인이 있습니다. 그것을 해결해야만 불면증과 같은 이상 증상도 사라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처음에 시작된 원인을 해결하셔야 감정이 사라지고 정신병동에 가게 된 증상이 사라질 것입니다. 신뢰할 만한 사람과 상담을 하면서 자신을 이해해 가고 점점 약을 줄여가며 마침내 끊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9. 사고장애 9-1. 대체 이제 뭐죠? :아 진짜 설명하기 어려운데 갑자기 머릿속에서 모든 걸 빨리 감기하는 듯한 느낌? 막 머릿속이랑 몸이랑 따로 노는 느낌 그니까 머릿속은 막 혼돈 그 자체 모든 이미지가 빨리 감기되고 뒤죽박죽되고 그러는데 몸은 정상임. 그냥 평소대로 행동함. 이게 빈도수도 불특정하고 지속시간도 항상 다름. 어쩔 땐 두 달에 한번 꼴로 하고 어쩔 땐 일, 이년 지나서도 하고 그럼 ... 대체 이제 뭐죠? 정신병인가요? 친구들에게 많이 물어봤지만 아무도 내 말을 뭔소린지 못 알아들어여. 저 지금 고2 여자입니다. 제발 이게 뭔지 알려주세요. <상담계획> : 님의 사고 과정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우리의 뇌는 많은 복잡한 암호 작용을 하고 우리는 그것을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알 수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감정으로 인해 사고 작용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님도 그렇게 되기까지는 님의 감정에 영향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감정을 일으키는 상황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 상황을 다시 해석하시면서 이해하는 것이 감정을 사라지게 하고 그 감정으로 인한 사고과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님이 그런 증상을 겪게 된 시점을 중심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잘 생각해보시면서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문제를 알면 원인을 찾을 수 있고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건강한 정신으로 회복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0. 섭식장애 10-2. 안녕하세요. 진지하게 답변 부탁드려요. : 키는 165이구요 25살입니다. 작년 겨울까지 제가 60kg 대 후반였는데요... 누군가에게 뚱뚱하단 소릴 듣고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지금 현재 44정도 됩니다. 체중계에 올라가면 숫자가 그렇게 뜨고요 인터넷에 쳐 봐도 저체중이라고 나오고요 엄마도 날마다 미쳤냐고 소리칩니다. 근데 미치겠는 건 이성적으로 알겠는데 제 눈이 미친 건지 거울만 보면 그냥 어디에 비치는 제 모습 사진 이런 것들 보면 아직도 정말 뚱뚱해 보입니다. 이런 말 하면 주위 사람들이 저보고 놀리냐고 진심 화 냅니다. 근데 제가 장난치는 게 아니라 거울만 보면 그렇게 보입니다. 남들이 말랐다고 하는 게 다 거짓말 같아요. 배가 고파서 식탁에 밥 차리다가 우연히 식탁에 제 얼굴 비치면 왠 돼지가 있나 싶어서 밥맛이 그냥 떨어져요. 그래서 어쩔 때는 이틀을 굶어도 참을 수가 있어요. 심각성을 알게 된 게 어제 제가 비만 클리닉 가서 지방 분해제 처방 받으려고 갔다가 거절당하고 왔어요. 거기 의사 선생님이 그러더군요. 정신과 한번 가 보는 게 어떠냐고. 정말 충격이었어요. 저 진짜로 정신과 가 봐야 돼나요? 스스로 나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상담계획> : 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것은 감정의 영향을 받아 인지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색안경을 끼고 보면 그 색대로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처음에 누군가에게 뚱뚱하다는 소릴 들었을 때의 감정을 생각해 보세요. 아마도 그것이 시작이었을 것입니다. 처음에 들었던 그 감정은 단순히 뚱뚱하다는 것이 아니라 님에게 절망이나 수치심 등의 감정을 주었을 수 있습니다. 그 감정은 또한 다른 마음의 상처와 붙어서 더 복잡한 심층적인 마음의 문제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 이후로 다이어트가 시작이 되고 자신을 올바로 보지 못하는 인지의 왜곡을 가져온 것입니다. 처음에 뚱뚱하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님이 진짜 힘들어했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자신이 어떠하다는 생각을 했는지, 어떻게 되기를 바랐는지 속마음을 이해해 보세요. 그래서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감정을 사라지게 하고 왜곡됬던 인지를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겉모습이 아닌 더 가치 있는 자신을 바라보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11. 수면장애 11-1. 자각몽과 수면장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전 어렸을 때부터 자각몽을 꿨는데요.. 그게 자각몽이란 건 이년 전에 알았어요. 처음엔 너무 신기해서 일부러 계속 자기 전에 잡생각 많이 하고 자각몽 꾸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습관처럼 자기 전에 의도치 않게 막 잡생각이 너무 많이 나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그래서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요새는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요 근래 다시 자각몽도 좀 꾸고 수면 마비가 너무 자주 와요. 피곤한 것도 한 몫 하겠지만 잠 좀 자려하면 세 네번은 기본이고요 다른 가위 눌림처럼 귀신 그런 건 안 보이고 그냥 몸이 너무 아파요. 뭐가 몸을 눌리고 숨도 잘 안 쉬어져요. 쪽 잠잘 때도 수면 마비가 와요. 아침에 두 시간 잤는데 수면 마비가 왔는데 너무 심해서 숨을 못 쉬었어요. 누군 가위를 거쳐서 자각몽을 꿨다 하지만 전 아니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해선지는 모르겠지만 되게 편하게 꿨는데요 요샌 꾸고 싶지도 않은데 꾸네요. 정말 피곤한데도 잠드는 순간이 무섭습니다. 어떻게 할까요..그리고 병원은 갈 생각 없습니다. 꼭 가야할 정도가 아니라면요. <상담계획> : 사람들이 느끼는 지나친 감정은 종종 꿈으로 표현되어집니다. 그래서 꿈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자신의 스트레스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 수면마비와 같은 몸의 잦은 이상증상을 보인다면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고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키는 악순환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문제를 인식했을 때 빨리 해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려서부터 습관처럼 꾸게 된 자각몽에는 님이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쾌락이나 대리 만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그것이 주었던 만족을 버리시고 이제는 다른 가치로운 목표를 찾아 계획을 세우며 규칙적인 삶을 살아보세요. 또한 요근래 다시 꿈을 많이 꾸고 수면 마비가 자주 온다고 하신 것을 보면 님의 마음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님의 해결되지 않은 감정이 무엇인지, 그것이 무엇 때문인지 나누며 님의 마음을 이해해 보세요. 그러면 불편하게 쌓여있던 감정이 사라지고 몸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병원을 가지 않더라도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으니 잘 해결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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