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교회사역법] 1.교회 내에서 상담이 필요한 상황이 무엇인가
저는 26살에 주님을 영접했으므로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청년부 생활부터 교회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점점 신앙이 자라가고 리더가 되면서 청년들이 갖고 있는 문제 진로문제, 배우자 문제에 관해 신앙 안에서 바른 방향을 알려주고 싶었고, 이럴 때 상담심리를 공부하였던 부분과 아름아름 쌓아온 심리학적 지식들을 신앙과 접목하여 상담적인 권면을 하곤 했습니다. 결혼 후 사모로서, 목장리더로서, 마더와이즈(지혜로운 아내, 엄마학교)의 조장으로서 역할들을 감당하다보니 지체들은 각자의 파트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해 제게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찌하는게 좋을 지 물어오는 일들'이 조금 더 많아졌습니다. 사모로서는 같은 사모들끼리 남편을 세우며 교회 내에서의 사모의 역할, 가정에서의 경제적인 문제, 부목사 위치에서의 사역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개척의 문제 등등 이었고 목장리더로서는 같은 목자들끼리 목장모임이 잘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 목원들을 신앙 안에 세워가는 문제, 또한 본인도 지쳐서 사역을 관두고 싶은 목자 자신에 관한 문제 등 상담을 필요로 했습니다. 마더와이즈 조장으로서는 조원들의 가정의 여러문제-예를 들어 불신남편, 시댁문제, 자녀양육 및 교육, 자녀의 친구들 관계 문제 등등 이 또한 상담할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교회 내 지체들 사이에서는 서로간의 관계의 문제, 교회를 향한 요구사항, 불만 등이 상담의 내용이되었습니다. 결혼 후 2년차에 너무나 감사하게도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제 나름의 상담을 하고 있던 차에 성경적상담을 하나님의 은혜로 알게되었습니다. 아직 공부 중이지만 너무나 많은 것을 새로운 눈으로배우며 알게 되었고, 부족하지만 이 배운 것을 지금 현장에 나름은 애쓰며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경적 상담을 전하면서 지체들도 참 탁월한 것 같다고 배워보고 싶다하는 지체들도 있고, 제 말에 동의를 하며 맞다고 고개를 끄덕일 때 참 열심히 배우고 있는 것에 대한 보람을 느낍니다. 하나님 뜻에 합하게 바로 상담을 하여 영혼을 세우는 부분이 참 복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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