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교회사역법] 과제 1) 교회 내에서 상담이 필요한 상황이 무엇인가를 토의하기(자신이 들은 이야기, 경험담을 중심으로)
: ①얼마 전 구역 식구 중에 남편이 25년을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같은 업종의 사업을 하고자 하는 시점에 어려움을 토로한 적이 있다. 남편은 오래도록 사업을 생각하며 준비해온 것이 아니라 갑자기 지인의 소개로 사업 설명회를 가고 거기서 설득되어 잘 다니던 직장을 나오려고 할 때 아내와 주변 사람들의 만류가 있었다. 준비가 안 된 갑작스런 사업 진행은 가족들을 당황케 했고 다니던 회사 사장님과도 안 좋은 언쟁을 주고받게 된 것이다. 이렇게 성도가 예기치 못하게 기업을 바꿀 경우 하나님 안에서 진로를 선택하는 경우에 좀 더 신중하고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진로 상담이 필요할 것이다. ②우리 가정과 같이 타국에서 오래 살다가 귀국하여 다시 본교회로 돌아와 정착 하려할 때 다른 사람이 헤아리지 못하는 환경에의 적응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성도들의 구성원의 변화, 담임 목사님의 교체, 설교 방향에로의 적응, 달라진 교회 분위기 등등 아주 자연스러워야 할 교회 생활이 어색하고 긴장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기는 것이다. 무엇보다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은혜를 받지 못할 경우 다른 적응상 어려움들을 이기기가 쉽지 않다. 오히려 작은 문제를 크게 보게 되고 이전과 비교하면서 자꾸 비판하고 정죄하게 된다. 다시 말해 오랜 만에 돌아온 교회에 적응하는 유연성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이럴 경우 신뢰할 누군가에게 상담을 하여 상황을 잘 이해하고 또 교회에 잘 접붙임받기 위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이해되고 도움을 받는다면 생길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잘 정착할 수 있을 것 같다. ③교회에서의 성도간의 오해가 얼마나 큰 문제를 야기하는지 모른다. 신앙이라는 이유로 참고 표현하지 못하며 꾹꾹 눌러 견디다 결국엔 폭발하고 결국 교회를 떠나거나 다른 교회로 옮기는 경우를 종종 봤다. 교회 안에서 서로 마음 상한 일이 생길 경우 다시는 그 사람과 함께 일하기를 거부하기도 하고 또 어떤 부서에서 힘들었을 경우 같은 부서에서 일하기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한때 너무 많은 봉사로 지쳐 마음이 닫히고 교회 안으로 들어오려 하지 않는 경우도 해외에서 많이 보았다. 그냥 예배만 드리며 쉬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면서 교회를 멀리 떠나기도 한다. 또한 신앙이 정립되지 않은 초신자에게 많은 일을 맡김으로 신앙의 뿌리를 내리기도 전에 도망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일들이 생기지 않도록 교회 사역을 적절히 분담하며 짐을 서로 나누어 가지도록 통찰력을 가지고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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