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심층상담] 과제4) 심층 상담을 듣고 난 소감, 제언, 의견, 질문 등 기록하기.과제4) 심층 상담을 듣고 난 소감, 제언, 의견, 질문 등 기록하기. : 심층의 문제는 대부분 몸의 이상으로 드러나는 1급의 문제수준이 많은 것 같다. 처음에 가벼운 이해의 문제가 감정의 문제로 내려오고 그것이 해결이 안 되고 심화되어 몸으로 드러나는 문제이다. 즉 가벼운 몸의 이상 증상일지라도 그 이면에는 심층의 문제가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감정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잘 해결하는 것이 몸의 문제를 예방하는 방법이므로 감정의 처리가 아주 중요한 것 같다. 그러나 나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감정을 적절히 대처하는 것을 잘 모른다. 그냥 참으면서 잊어버리기도 하고 불편한 감정을 외면한 채 말씀을 실천하려고만 한다. 나도 이전에 그랬다. 불편한 감정을 인정하지 않으려하고 오직 말씀에 사랑하라 하셨으니 사랑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억지로 넘어가기도 했었다. 그러나 그것은 씻지 않고 겉옷만 갈아입어서 보기에는 그럴듯하나 속은 더럽고 냄새나는 것처럼 마음은 더 곪아가게 하고 그로인해 결국에는 몸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 깨닫게 된 말씀이 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지 헌 부대에 담으면 헌 부대는 터지고 술은 쏟아져버린다”는 누가복음 말씀이다. 적절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악순환의 사고방식을 바꾸지 않고 그저 생명의 말씀이라고 적용하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었는지 나의 경우를 기억하며 알게 되었다. 또한 상담을 하고, 성도들과의 교제를 통해 보면, 신앙의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성경적 가치체계에 의해서 변화되고 새로워지지 않고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는 기존의 방식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그저 문제 해결의 순간적인 방법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것이 거듭난 성도의 삶을 얼마나 방해하는 지 알 것 같다. 그래서 더욱 느끼는 것은 욕구를 찾은 다음에 은혜로의 접목이 아주 중요하고 또 어렵다는 것이다. 욕구를 내려놓고 붙잡아야 할 6가지 은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눠야 할지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 나름대로 말씀을 기억하며 은혜를 붙잡으려고 하지만 6학기의 잘 성경 세션을 배워야 할 것 같고 상담자의 성경적 가치관이 기본적으로 세분화되고 다양하게 경험되어야 할 것 같다. 얼마 전 ‘그것만이 내 세상’이라는 영화를 봤다. ‘써번트 증후군’이라는 한 청년의 피아노 연주를 다루는 영화인데 아주 감동적이었다. 그런데 강의 중 ‘아스퍼거 증후군’의 사람들이 성공한 내용을 들으며 정상보다 좀 부족한 사람들일지라도 오히려 더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 아주 흥미롭고 좋았다. 사람의 변화의 가능성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점을, 답변이 채택되면
포인트 100점 (채택 0 + 추가 100) 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