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자녀 둘을 둔 엄마이다. 남편과는 평상시 소원했으며 싸우는 일이 많았다. 그러던 중 공장으로 일을 하러 나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 남자를 만나면서 부터는 집안일에 더 소원해졌다. 외모를 꾸미는 일에 더 치중하게 되었고 성형수술도 했다. 집은 거의 돌보지 않게 되었고 결국 남편과 이혼하게 되었다. 현재 양육권을 받아 두 딸과 함께 지내지만 딸들을 잘 챙기지는 않는다. 공장에서 만난 남자와 여전히 만나고 집안을 돌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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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은 중립의 위치입니다. 선도 악도 아닌 영역이고 삶속에서 경험되어진 일들을 통해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서 선으로도 악으로도 갈수가 있습니다.
4번은 악에 동참하는 부분이니 4번에 다른남자를 만나게 되는 것을 적어주시고 그 이후로 악순환이 진행되다가 5번에 가서는 악을 주도하게 되는 부분인 이혼을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전부터 자녀에게 무심한 부분은 4번이 맞겠고 이혼후에 더욱 자녀들을 돌보지않고 집안일을 챙기지 않는 부분은 5번이 되겠네요.
이렇게 정리하시면 되겠습니다.
피상담자에게 상담하실때도 이와같은 단계를 통해 어떻게 악순환이 진행되었고 더 악화되고 있는지 앞으로 얼마나 더 악화될 지를 설명해주시면 더욱 이해가 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