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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문제진단법] 과제1: 순위, 합의 문제에 대해서 사례를 선택하여 기록하고 도형 그리고 설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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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나: 친구야, 너는 커서 뭐가 될 거야?

친구: 엄마가 선생님이 되라고 하셨어.

나: 친구야, 너는 언제부터 하나님을 믿었고 신앙심이 생겼어?

친구: 딱히 그런거 없어. 부모님이 교회를 다녀서 나는 모태신앙이야.


이 친구는 자기 의견이 없다. 보면 이 친구는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하던가 부모님 눈치를 자주 본다. 변질된 유교문화 때문에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것이 굉장히 강하고 그 이상으로 자기 의견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것은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공부를 지식적으로 많이 알지만 실제로 토론을 하던가 의견을 주고받을 때 보면 자기 의견이 없던가 자기주장을 펼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순위문제:

이 문제진단은 순위문제로 볼 수 있다. 친구는 두 번째 영역 (중요), 즉 다른 사람(부모님)의 영역이 매우 크다. 친구는 자신의 발전 아니면 기호보다 부모님의 생각과 의견이 더 중요하다. 그 때문에 자신의 영역들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가끔 보면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생각이 든다. 첫 번째(하나님의) 영역 또한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친구를 보면 어렸을 때는 어쩔 수 없이 부모님 따라 교회 간 거지 성인이 된 이후로는 교회를 쳐다도 안 본다. 그래서 사실 신앙도 없다. 부모님 눈치를 보다 보니까 교회를 어쩔 수 없이 가는 것이다.

순위문제에서 결국은 두 번째 영역, 즉 타인의 영역이 더 크고 중심이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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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이 사람은 선교사다. 선교사로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고 사역을 열심히 하고 아주 좋은 성과를 많이 이뤘다. 하지만 선교를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까 자식들을 돌볼 시간이 없었다. 하루종일 선교를 열심히 하다 보니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성장하는지도 모르고 있다. 그렇게 아이들은 부모에게 받아야 할 사랑도 받지 못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있다. 아이들은 하나님께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하나님은 왜 자신에게 이런 부모를 주셨는지 하나님을 혐오하고 미워하고 분노하고 있다.


합의문제:

이 피상담자는 선교적인 부분에서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런 일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합의 도형을 완벽하게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가족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 하나님은 태초에 아담과 하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성별을 다르게 만든 이유는 가족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다. 즉 가족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런 부분에서 피상담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 이것을 합의 도형으로 설명하면 피상담자(부모), 다른 사람(아이들) 그리고 하나님의 관계는 서로 닿아 있다. 완전히 떨어져 있지는 않다. 왜냐하면 서로의 관계는 아직 존재하고 아예 단절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피상담자(부모)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즉 다른 사람(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들어가려면 함께 시간을 더 보내야 하고 신앙적으로도 살펴야 할 것이다.

이런 모습을 몇 번 목격한 적이 있다. 아이들은 설명한 것처럼 부모에게 분노하기 전에 하나님께 먼저 분노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 이런 부분에서 부모의 잘못이 크다. 왜냐하면 부모 때문에 아이들은 신앙을 잃게 되던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질문:

도형을 설명할 때 다른 도형은 안 되고 무조건 원을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왜 다른 도형은 사용하면 안 되는가? 개인적으로 순위문제를 네모로 설명하는 것이 더 편리하지 않을까 싶다. 강의에서는 네모는 옛날 버전이고 사람들이 Johari window를 닮았다고 말해서 바꿨다고 설명되었다. 하지만 강의에서 설명된 것과 같이 Johari window와 순위문제 도형은 완전히 다른 것인데 굳이 바꿔야 할 이유가 있나 싶다. 그래서 네모를 아예 사용하면 안 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동그라미를 사용하게 된 더 깊은 뜻과 이유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두 번째 질문은, 합의문제의 도형을 보면 나, 다른 사람, 하나님의 관계는 서로 걸쳐져 있기만 하다.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림일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한 단계 나아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림은 하나가 되는 것, 즉 하나의 원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왜 도형에서는 관계가 서로 걸쳐져 있기만 하고 하나가 되지 않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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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3-09 (화) 10:39 3년전
합의문제 도형을 보면 서로 걸쳐져 있거나 떨어져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고 문제상황 입니다. 태초에 문제가 없었을때는 하나로 겹쳐져 있었겠지요. 우리는  원들이 하나로 합일 되는 모양을 소망하며 위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도형을 네모가 아닌 원으로 하신것은 원장남께서 설명해 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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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ig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3-09 (화) 18:08 3년전
좋은 코멘트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상담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걸쳐져 있는 것, 아니면 떨어져 있는 것은 우리의 현실이고 문제상황입니다. 우리는 죄가 많은 존재라서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하나의 원이 되는 모습은 보지 못합니다. 하지만 설명하신 것처럼 그것을 소망해야 합니다. 그런데 합의도형을 왜 그것을 설명하고 있지 않나요? 그냥 걸쳐져 있습니다. 마치 경계선이 있어서 누구의 마음, 뜻을 알려고 더 들어가지 못하게 설명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합의도형도 하나의 문제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만약에 하나가 되는 것이 맞다면 앞으로 하나의 원으로 그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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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3-09 (화) 19:52 3년전
가장 이상적인 관계가 하나의 원이라고 말해주거나 보여주는 것은 되지만 하나의 원으로 그리는 것은 차트 자체를 수정하겠다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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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ig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0 (수) 18:48 3년전
네,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의 원이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면 도형도 그렇게 그려도 되지 않을까요? 지금의 합의 도형은 우리가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하나가 되기 전 단계, 중간단계로만 보여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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