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1. 발단
아담과 하와의 후손들이 땅 위에 번성하였다. 아담과 하와는 죄인이었기에 그들의 자녀들도 죄악가운데에서 태어난 죄인의 자녀였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육신의 정욕에 좋아보이는 여자는 원하는대로 모두 아내로 삼아 자식을 낳았고 이들은 세상적 명성을 쌓으며 살았다.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여 하나님이 마음에 근심하셨다.
2. 전개
하나님이 사람을 멸하실 것을 계획하셨으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은 자였고, 하나님과 동행한 자였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 가족을 구원할 방주를 지으라고 말씀하셨다. 노아는 그 말씀을 지켜 방주를 만들었고, 세상의 생물들이 그 방주 안에 들어갔다.
하나님은 택하신 자를 보호하신다. 하나님의 진노가 이 땅에 임할 때에도 그 자녀는 피할 길을 주신다. 또한,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구원의 길에 들어간다.
3. 절정
하나님의 40일간 비를 땅에 내리셨다. 물이 150일간 땅에 넘쳤고 방주안에 있는 생물과 노아의 가족을 제외하고는 모두 죽었다. 방주는 아라랏산에 멈췄고, 노아는 창문을 통해 새를 보내 땅이 마른 것을 확인해서 방주에서 내린다.
노아가 산 위에 배를 만드는 오랜기간 봐왔을 다른 백성들은 회개가 없었을 것이다. 오랜기간 하나님의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육신의 정욕을 쫓아 어제처럼 오늘도, 내일도 살아갔을 것이다. 그 많은 시간동안 하나님은 기회를 주신 것이었지만, 그 뜻을 알아 돌아오는 자 없는 죄악된 세상을 하나님은 멸하신다.
4. 결말
방주에서 나온 후 노아는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제물을 번제로 드린다. 하나님은 그 향기를 받으셔서 지금처럼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할 것을 약속하시고 무지개를 증거로 보이신다고 하셨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생육, 번성, 충만하라는 복을 주신다.
노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고, 그 은혜를 너무나도 직접적으로 경험한 자였다. 그는 하나님께 곧바로 제사를 드렸고, 하나님은 이 제사를 받으신다. 하나님은 의인인 노아와 그 자녀들에게 에덴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주셨던 복을 다시 한 번 주심으로 화답하신다.
* 소감문
성경적 해석을 들으며 말씀 안에 깊게 들어가는 은혜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 강의를 들을 때 저희교회 목사님도 주일설교에 동일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창세기 구절을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려고 해야한다고 하셨는데, 강의내용을 똑같이 주일말씀으로 듣는 느낌일 정도로 비슷한 말씀을 선포하셔서 하나님이 이 부분을 강조하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큐티나 말씀을 볼 때 그저 읽던 것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각도로 보다보니 그 동안 보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었고 그 안에서 주님의 마음을 더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주님의 도우심 안에서 성경적 상담 공부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