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에서 첫 두 문장은 피상담자의 상황을 다시 이야기 하셨는데 그러기 보단 바로 성경 원리 하나를 제시하셔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 이외는 아주 잘 하셨습니다. 원리 예화 방법 사례를 적절히 잘 구성하여 적용적 상담의 의미를 잘 살리셨고 특별히 사례 부분에서 본인의 사례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잘 제시하셨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과정에서 계속 이런 답변 훈련을 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다양한 각도로 문제를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네, 이제 잘 됐습니다. 좋아졌습니다. 오늘은 피상담자가 믿지 않는 사람일 수 있지만 믿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상담문을 작성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 뿐이지 모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만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이 아니기에, 믿지 않는 사람 대상으로도 성경적 상담이 가능한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 틈에서 어떻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지를 생각해보시면 비신자 접근에 대한 다른 마음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억지로 빛과 소금이 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빛과 소금이 된 인생이니 빛과 소금의 삶을 살면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아이디어가 생기고 지혜를 갖게 됩니다. 그러면 성경적 상담의 원리에 따른 일상으로 풍성한 삶이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