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사례연구법] 사례연구법 과제1: 자가 상담  

204 사례연구법 과제1: 자가상담

 

 

 성경적 상담은 자기를 바라 볼 수 있는 거울과 같다. 이는 성경이라는 확실한 해답의 근원 속에서 나 자신을 바로 보면서 전능한 대화자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는 도구이다. 그래서 상담자인 내가 전능한 대화자의 은혜를 누리는 만큼 Heat 당한 피상담자에게 진입구로 안내하여 전능한 대화자의 은혜를 누리며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자가 상담이라는 도구를 잘 활용하여 상담자 자신이 항상 진입구 안에 들어와서 은혜 속에 있어야 함을 확인 할 필요가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자가상담을 해본다.

 

 

1.자가상담의 주제를 선정하라( 현재 당면한 주제)

현재 나는 6학년 7반이다. 어느새 지공족이 되었다.갑자기 담임 목사직도 내려놓게 되었다. 앞으로 100세까지 산다면 나는 무엇을 하면서 살 것인가?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 순간까지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남의 신세지지 않고 인생을 즐겁게 살고 싶다.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할까 그게 내가 풀어야 할 큰 숙제요 현재 당면한 주제이다.

 

 

2.변화를 이룰 수 있는 구체적 목표를 세우라 ( 신앙적 목표)

그 일을 이제 찾아야 한다. 성경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 계속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께 간구하는 중에 하나님이 응답을 주셨다.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이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와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하니( 20:4 하반절)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람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의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하리라.(20:6)”

 

 

위의 두 말씀 성취를 위해 준비하는 것이 내가 지급 시급하게 해야 할 과제이다. 1000년 동안 주님과 함께 천국에서 왕노릇한다는데, 나는 이 말씀대로 살 준비를 못했다. 나는 천국에 간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확신이 있다. 그러나 천년동안 왕 노릇한다는 말씀 성취를 위해서는 기도하거나 마음에 준비를 하지 못했다.

이제 준비해야 한다. 1000년 동완 왕 노릇할 준비를 해야 한다. 남은 여생을 왕노릇 연습을 익숙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하다가 주님이 부르시면 가서 주님과 함께 1000년동안 왕노릇할 것이다. 아멘 .이를 위하여 기도하던 중 신앙의 8대 원리를 정리하게 하시고 꼭 암송해야 할 영어 성경 1000구절을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면서 여기에 집중하게 하셨다. 나는 이제는 육신이 점점 약하여 짐을 느낀다. 손과 발을 움직이는 사역으로는 장기적으로 못한다. 이는 노쇠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입술을 노쇠해도 사용할 수 있다. 더군다나 입술을 움직이며 영어 성경을 암송하면 치매도 걸리지 않는다고 하니 다른 어떤 것보다 입술을 움직여서 왕 노릇 연습하는 것이다. 입술을 움직여서 나의 왕이시여 나의 마음의 왕좌에 앉으셔서 나를 사용하시옵소서계속 고백하면서 나의 마음의 왕좌에 전능한 대화자를 초청하고 그 분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연습을 한다.

어느 후원자는 말한다. ‘앞으로 100세까지 산다해도 33년 몸의 보좌를 빌려 드리고 1000년 왕 노릇하면 수지맞는 장사네요

그렇다 여기에 목표를 세우고 매일 연습연습하리라. 주님부르실 그날까지...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주님의 기록된 말씀이 성취되게 하옵소서.

 

 

3.용기를 줄 사람과 기도 후원자를 열거하라.

이를 위하여 함께 뜻을 세우고 함께 지지할 기도 후원자들을 찾아 계속 찾아낼 것이다. 지금은 기도 후원자들은 토요일 새벽에 모여 이 목표를 가슴에 품고 있는 말씀 연구팀과 주일 날 낮 공부팀이 있다. 그리고 아브라함 티비를 통하여 이 목표를 향해 기도 후원자들을 많이 발굴해 낼 것이다.

 

 

4. 8개의 질문에 스스로 답하라.

 

 

1)내 상황은 어떠한가? (과거는 어떠했고, 현재는 어떠한가?)

나는 인생의 목표와 꿈을 세울 만한 환경이 되지 못한 가운데 살아 왔다. 나는 미래를 향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살아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조금씩 나에게 깨닫는 은혜를 주시면서 주님을 바라보게 하셨다. 50세 되는 해였다. 하나님이 나에게 정신 차려야 하겠다는 생각을 주셨다. 지천명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나이이다. 60이면 이순이다 귀가 순하여 세상의 이치에 오해하지 않고 잘 이해하여 순리대로 사는 나이이다. 70이면 종심 소욕 불유구로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사는 나이이다. 이때가 되면 직장에서 자유하고 자녀 교육에서 자유하고 세상의 의무를 다 내려 놓아야 할 시기이다. 이제까지는 자녀로서 부모 섬기는 종, 부모로서 자녀 섬기는 종, 직장에서는 상사를 섬기는 종으로 살았다면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유하여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사는 자유인의 삶을 누리는 나이이다. 80이면 산수이다. 내가 우산이 되어 비를 맞고 있는 사람들이 나의 우산 밑에 와서 쉴 수 있게 도와주는 나이이다. 90을 졸수 있다. 제자들을 많이 키우는 시기이다. 나도 이제는 모든 것이 끝난다. 그렇다면 제자들을 통하여 하던 일을 계속하도록 바톤 받을 사람을 준비해야 하다. 100는 상수이다. 변함없이 항상 주님을 바라보다가 주님 나라에 가서 변하지 않은 주님과 함께 영원토록 왕노릇하는 것이다( 계시록22:6).

이런 선진들의 지식을 이제는 나의 삶 속에서 그대로 적용하기 위해 책임있게 준비해야 할 시기가 왔다. 이런 생각이 머리 속에 맴돌았지만 현실을 나를 놔두지 않는다. 개척 교회 목사로서, 준비되지 않은 가운데 배운 것은 없고, 배경없고, 준비된 것이 아무것도 없고, 있는 것이라고는 몸뚱아리 하나 뿐이다. 몸뚱아리라도 아끼지 않고 부숴지라도 충성하여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목사는 종이다. ‘하나님의 종이고, 교인들의 종이다. 신학교에서 배운 그 생각에서 자유해 본적이 없다. 자유가 없으니 어떤 다른 생각을 해볼 겨를도 없다. 그러는 사이에 온몸과 정신이 피곤했고, 가정을 돌보지도 못했다. ’이라는 생각 속에 갇혀 있다 보니 모든 것이 묶인 상태로 세월이 흘러가고 있었다.

2)나의 문제의 결과는 무엇인가? (구체적인 악순환의 형태를 구별하라)

점점 느낌이 온다.아내가 계속 몸이 아파왔다. 아이들이 점점 힘들어 했다. 교인들이 힘들어했다. 그러는 중에 나는 그들에게 도와줄 만한 영적인 에너지가 없음을 느꼈다. 부인과 3, 5살된 아이를 데리고 교회 개척한지 25년이 되었는데, 이제는 더 이상 목회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내 마음속에 들어왔다. 완전히 소진된 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아내는 더 이상 견딜 수 없다고 하여 담임 목사직을 인계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교회 목회를 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아니다. 교회가 헌당할 때까지는 부목사처럼 담임 목사를 잘 도와서 섬기겠다는 생각이었다. 담임 목사님은 영성 분야에 강하니 영성훈련으로 나는 목사님이 섬기지 못하는 심방과 성경공부를 통하여 목회하기로 했지만 막상 담임 목사직을 인계하고 나이 모든 생각이 수포로 돌아가고 맨붕상태가 왔다. 일단 담임 목사는 나를 교회 창립 목사로 인정하지 않고, 다른 교회에서 임시로 우리 교회출석하는 A 목사와 같은 협동목사로 주보에 올렸다. 그런가 하면 담임 목사님을 따르는 영향력있는 교인들은 교회 역사를 무시하고 지금부터 개척하는 것으로 하자고 한다. 교회 개척하면서 10가지도 넘는 중대범죄를 저질렀고 돈을 먹었다고 서류를 들고 회의를 하고 소문은 퍼뜨리는 시간이 1년이 되어가도 담임목사는 이를 제지하지 않는다. 구청에 알려서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과 불편한 감시를 받게 하고 노회에 거짓 보고가 들어가게 함으로 노회에서 강제로 사표를 쓰게 하여  노회에서 쫓겨나게 하는 등 큰 수치를 당하게 하고 노회에서 지원받은 수 천 만원을 갚게 했다. 너무 억울하여 말이 나오지 않는다. 참을 수가 없다.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나 그것을 표현할 상황이 아니었.

 

 

3) 나는 문제 속에서 어떻게 반응했는가?(과거에는, 현재에는 )

지난 과거를 돌아보면 나는 억울할 일을 당할 때마다 나의 주장을 못했다. 주장해도 들어 줄 사람도 없고 지지해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냥 혼자서 참고 지냈다.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끝내는 것이 좋다는 어른들의 이야기 참을( )자를 수없이 많이 쓰면서 이겨내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으면서 목회를 해왔기 때문에 이런 일에도 참아야 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참을 수많은 없다. 다음 대안이 있어야 한다. 먼저 자신을 돌아보자. 지난 날에 무슨 잘못이 있는가? 그러나 마음속에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기도가 되지 않는다. 일단은 걸으면서 기도하기로 했다. 교회를 목동에서 처음 개척했을 때 목동에서 새벽기도 끝나면 용왕산으로 뛰어 올라가서 기도한 적이 있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너에게 주리라라는 음성을 들었다. 그때 보았던 땅이 가양동이고 100일 기도를 통하여 응답받고 가양동에 예배처소를 마련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기도할 수 없었다. 어떤 때는 인천 앞 바다를 걸었다. 어떤 때는 제주일주도로를 걸었다. 그러나 그것을 아침부터 밤까지 걷다가 밤이 되어 길가에 자다가 병에 걸리면 식구들에게 염려를 줄 것 같아서 하루만 하고 더 이상 못했다.

무엇이 문제 인가? 왜 나는 이런 일에 스스로 감정을 정리하지 못하는가? 처음에는 미움이더니 미움이 점점 커지면서 억제할수 없는 분노가 일어나고 나중에는 스스로는 어떻게 할수 없다는 절망속에 빠져 들어가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나도 한때는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믿고 고백하고 설교했는데,,,,

그런가 하면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 하기가 두렵다. 왜냐하면 마음을 이해하기 보다는 손가락질할 것 같애서, 죄책감이 든다. 나를 도와준 경필이와 병구처남에게.. 이렇게 하라고 큰 거금을 나에게 도와준 것은 아니쟎는가? 이런 식으로 밖에 마감을 못하는가? 라고 생각하지 수치심이 밀려온다. 나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하지?

 

 

4) 지금 나를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가?(욕구, 기대, 두려움의 실체등)

 

 

그럼 지금 나의 지배하는 욕구가 무엇인가? 가만히 생각해 본다.

아마 유익이었을 것이다. 내가 목회자로서 사퇴한 것도 아닌데, 사례비를 주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충격이었다. 목회자가 사례비를 받지 않는다는 것은 무임목사라는 뜻이요, 목사직을 무시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화가 났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문제는 담임 목사 쪽에 있는게 아니라 나의 마음속에 도사리는 있는 음흉한 생각인지도 모른다. “부름받아 나선이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찬양을 부른때도 있었다. “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칼이랴, 이모든 것에서 넉넉히 이기리라고백한 때도 있었다. 그러나 생활비를 안준다고 하니 화가 났다. 이것은 아마 내 마음속에서 유익을 구하는 욕구가 있었는 것 같다. 또한 담임 목사직을 내려 놓고 부목사로 섬기면 책임감을 떠밀리니 교회 빚에 대한 부담감이 없으니 편한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이제까지 땅을 사고 교회를 지으면서 유산을 다 팔아 넣고 형제 친척의 돈을 다 팔아 넣고 최선을 다하여 교회를 짓는다고 해외 여행가 본적도 없고 즐겁게 살아 본 적이 없다. 이제는 즐겁게 여행하면서 살고 싶은 욕구가 동원된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이렇게 큰 교회를 지어 주면 교회짓는 부담이 없이 마음껏 목회 할 수 있으니 다음 목회자로부터 존경을 받을 줄 알았다. 그리고 교인들로 부터는 수고했다고 인정해 줄줄 알았다. 그런데 도둑놈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다. 또 교회 창립자로서 남을 지배하고 싶은 욕구가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이런 모든 욕구는 수치심을 자극하는 도구가 되어 버렸다. 그럼 난 어떻게 해야 하지?

 

 

5) 하나님은 누구신가: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내가 필요할 때 하나님은 무엇을 예비하셔서 나를 도우실까?

 

 

점점 지나면서 하나님은 나에게 성경 읽고 싶은  마음을 주셨다. 사도바울의 이야기로 하나님은 나를 인도하셨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충격을 받았다. 사도바울은 유대교의 전통적인 가정에 태어나서 율법에 흠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에 쩔어 있었다. 그런 그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벼락을 맞았다.

주여 누구십니까? ”

나는 너가 핍박하는 예수다

그 말에 그는 쓰러졌다. 그는 율법을 철저하게 지켰다. 그런 그가 벼락을 맞는다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그 분이 바로 예수라니, 예수는 저주 받은 분으로 생각했는데, 그분이 부활하셔서 나를 만나주시다니, 그분은 저주 받은 것이 아니라 평소에 소문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저주받으시고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려고 첫부활의 열매의 증거로 부활하셨다는데 그게 황당무게한 이야기로 들었는데, 이제 내 앞에서 나타나시니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는 충격을 받고 물었다.

“ what shall I do?( 주여 내가 무엇을 하리이까?22:10)”

그후에 그는 아바리아 광야로 들어가서 성경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보기 시작했다. 십자가 가 저주스러운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 지심으로 십자가는 능력이요 용서의 사건이요, 새생명의 사건이다. 성경을 예수의 관점에서 다시 보기 시작했다. 3년이란 세월이 되면서 그는 성경에 대한 이해를 예수님의 관점에서 완전히 이해하게 되었다. 심층의 문제가 풀리고 오해가 풀리더니 완벽하게 이해되었다.성경 보는 관점이 달라졌다. 예수님의 십자가라는 관점에서 모든 성경을 보니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나서 그가 처음 기록한 성경이 갈라디아서다. 그래서 나는 그때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주신 은혜와 성령의 감동을 달라고 하면서 갈라디아서를 암송하기 시작했다. 갈라디아서를 영어로 암송할 때 마치 성경의 내용을 이제 처음 읽듯이 생생하게 나에게 복음으로 들려주셨다. 1년 동안 갈라디아서 속에 들어가서 암송하며 깊이 은혜를 받던 중에 하나님께서 갈라디아서 5:27절에 크게 은혜받게 하셨다.

 

Rejoice, o childless woman! Break forth into loud and joyful song, even though you never gave birth to a child . for the woman who could bear no children,

now has more that all the other has more that all the other women!“

  

그래서 영어 찬송을 하나님께 달라고 고백했더니 25곡을 가르쳐 주셔서 그 복음송의 곡을 모아 책을 만들어 주일 저녁에 특별히 시간을 정하고 하나님께 기도와 찬양드리며 은혜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셨다.

  

이때 깨닫게 되었다. 그렇다, 나는 석녀다. 아기를 낳지 못한 여자다. 그래서 나는 무시를 당하고 살았다. 아버지에게 어머니에게 무시를 당했고, 직장에서는 회사 직원들에게 인정받지 못했고, 목회를 하면서는 성도들에게 무시는 당했고, 가정에서는 아내에게 무시를 당하면서 살아왔다. 실적이 없고 무능하고 실패만 하는 사람을 누가 좋아 하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님은 아기를 낳지 못한 너는 기뻐해라. 기분 째지 도록 노래해라..

지금부터 너는 다른 많은 여자보다 아기를 더 많이 낳을 것이다.

너무나 선명하게 들려주는 말씀이다. 한글 성경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감동을 nlt 영어성경 1판에 선명하게 쟁쟁하게 나의 가슴을 울리는 말씀으로 주셨다..

이 말씀을 받고 나는 갈라디아서를 암송하며 영어 찬송으로 부르며 주님께 공식적으로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저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 주십시오, 그리고 주님과 신혼여행을 가서 사랑을 나누고 아기를 낳아 과거의 무시당하는 모든 삶에서 벗어나서 좋은 신랑 만나서 이렇게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고 자랑하고 싶다.

  

어느 날이었다. 아내가 웅천교회에서 성경공부 모임이 있으니 가자고 요청했다. 거기는 내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한 곳인데, 웅천교회는 내가 졸업한 웅천 중학교 바로 앞에 있으며, 주기철 목사님이 시무하던 교회이며 어렸을 때 부흥회 하면 자주 가던 곳이다. 중학교롤 졸업하고 50년 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했었는데 아내는 나에게 과거 추억 여행시켜 주고 싶어서 특별히 제안한 것이었다.

  

기쁜 마음으로 갔고 아주 은혜를 많이 받고 왔다. 하나님은 너무 놀라우신 분이시다. 천자봉을 바라보면서 어린 시절을 회상하니 그 맛 또한 쏠쏠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그 다음 날 그 교회에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있으니, 그 교회모임 참여자인 나는 보건소에 가서 검사받으라고 해서 검사 받고 되었고, 양성 판정이 났다. 그즉시, 나는 태릉선수촌에 가서 10일 격리하게 되었다. 그 날이 20201225일 이었다.

 

 그러나 참 이상한 일이다. 나는 과거의 실패한 삶을 정리하고 예수님과 공식적인 결혼하고 신혼여행하고 주님을 나의 남편으로 모시고 신혼살림하는 영적 새삶을 살겠다고 고백하고 있었는데, 이게 이렇게 빨리 응답되다니. 세상 사람들은 코로나로 인하여 10일 격리 한 것으로 보지만 나에게 영적 해석된 그 사건은 주님과 10일 동안 신혼 여행길에 들어 선 것이다.

태릉선수촌에 들어섰더니 한방에 두 사람이 지내는데 서로 이야기 하면 안 되고 바깥 출입도 안 되고 오로지 침대에서 식사시간과 화장실 가는 시간 빼고는 침대에 누워 있어야 했다. 겨울의 날씨인지라 이불속에서 계속 있어야 했다. 10일동안 나는 이불속에 꼼짝 못하고 있었다. 놀라운 것은 그 시간이 나는 영적으로 나의 주님과 Honey moon를 보내는 시간이 되었다. 주님은 누구신가? 나의 고백이 나의 입에서 계속 나왔다.


A.나는 마음속으로 믿습니다.

1.분명한 사실로서,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는 바는 하나님이 나의 마음의 왕좌 셀라 투르시카에 앉으셔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다고 나는 믿습니다. .

2.분명한 사실로서,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는 바는 하나님이 나의 마음의 왕좌 셀라 투르시카에 앉으셔서 죽은 것을 살리신다고 나는 믿습니다.

3.분명한 사실로서,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는 바는 하나님이 나의 마음의 왕좌 셀라 투르시카에 앉으셔서 내가 고백한 모든 죄를 씻어 주신다고 나는 믿습니다..

4.분명한 사실로서,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는 바는 하나님이 나의 마음의 왕좌 셀라 투르시카에 앉으셔서 나의 영적 아버지, 후원자, 안내자가 되신다고 나는믿습니다.

5.분명한 사실로서,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는 바는 하나님이 나의 마음의 왕좌 셀라 투르시카에 앉으셔서 나에게 홈키( 마음, 가정, 사업, 내세천국의 키)를 주셨다고 나는 믿습니다.

 

 

B. 나는 입술로 고백합니다.

1.분명한 사실로서,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는 바는 나의 입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끊임없이 나를 사랑하신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2. 분명한 사실로서,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는 바는 나의 입으로 나의 경배의 대상인 주 그리스도는 예수 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3. 분명한 사실로서,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는 바는 나의 죄의 댓가를 지불한 하나님의 어 린양이 예수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4. 분명한 사실로서,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는 바는 내가 살 길은은 오직 예수 뿐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5. 분명한 사실로서,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는 바를 구원은 예수의 피밖에 없다고 고백하 는 것입니다.

 

하루종일 고백해도 마음이 기쁘다. 계속 고백하다 보니 너무 감격하여 주체하지 못했다. 그래서 화장실에 가서 매일 10일 동안 하나님이 들려주는 내용을 동영상을 만들어서 아브라함 티비에 넣어서 기도 동역자들에게 보게하여 같은 은혜를 나누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하여 주님과 영적 신혼여행하면서 아무런 걱정없이 아무런 것에 간섭받지 않고 주님에게만 집중하여 사랑을 고백하도록 10일 간 예비하시고 나를 부르셔서 누리게 하셨다. 얼마나 감사한지 찬양하며 감사드렸다. 하나님은 나를 위하여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 세상의 모든 오해를 풀고 모든 여건에서 승리할 능력을 주셨고, 주님의 십자가 희생을 통하여 용서할 마음에 여유를 주셨고, 성령의 감동으로 동행하시고 성령 충만하여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지켜주심을 깨닫게 하셨다.

 

 6) 나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기 위해 어떠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가(4:16,때를 따라 돕는 은혜)

주님께서 나에게 적절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셨다. 인생 후반전을 살아갈 준비가 전혀 되지 않고 현실에 코박고 있는 나에게 충격요법을 통하여 담임 목사직을 내려 놓게 하시더니 아주 세밀하게 나를 인도하셨다. 주님의 사랑이 끓임없이 넘치도록 나의 마음속에 흘러보내시고 무덤덤하게 살아가는 나에게 기쁨의 옷을 입혀 주셨다. 어느 모임에 갔더니 내 얼굴이 밝아졌다고 말하며 유머가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자기 목소리를 못내고 오직 참을 자만 새기며 무뚝뚝하게 살아 왔는데 기쁨의 맛을 보게 하시고 마음깊은 곳에 평화를 주셨다. 그런가하면 이제는 억지로 인내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의 힘으로 인내하며 긍휼히 여기여 남에게 베푸는 마음이 생기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부어주심을 확실하게 느끼게 하셨다.

  

 7)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내가 어떻게 상황에 반응해야 하는가?

  

이제 나는 실천하고 싶은 바는 오직 주님께 충성하고 이제까지는 종의 근성으로 충성했다면 이제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충성하고 싶다. 온유하여 충성하는 것이 억지로 보이지 않고 물 흐르듯이 성령의 감동으로 행복함을 전달하는 마음을 넣어 충성하며 절제된 자세로 알맞게 섬기는 삶을 살고 싶다.

그러던 중에 아내가 세계선교에 뜻을 품은 단체에 섬기러 가자고 하여 요새는 그 단체를 섬기고 있다. 섬기다 보니 팀장을 하라고 하는데,
뜻은 감사하지만 인내하면 절제하고 있다. 충분한 준비를 하고 때를 기다리다가 하나님의 간절한 부르심이 있을 때 즐겁게 순종하고 싶다.

  

8) 계속적인 주를 믿음과 그 뜻에 순종하는 가운데 사는 삶의 결과는 무엇인가? (구체적인 은혜의 순환을 설명하라)

 

참으로 감사한 것은 신혼여행 때 받은 그 신앙 고백을 받아서 지속하기 위하여 영어 성경 1000과 그때의 신앙 고백을 책으로 만들어 암송하게 되었다. 이제 주님은 왕으로 모셔들이고 살면서 주님의 계획대로 70이면 종심 소욕 불유구, 80이면 산수, 90이면 졸수, 100이면 상수의 삶을 살다가 주님 부르시면 아멘 하고 순종하겠다는 그림이 선명하게 나왔다. 그 내용을 확고하게 성경 공부팀들과 고백하면서 준비한 날이 523일 성령강림일이다. 그날부터 우리는 성령 충만함으로 산다!. 고백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생겼다! 522일 아내가 공부하는 성경적 상담을 보다가 거기에 필이 꽂혔다. 그래서 그날 당장 소원상담센터에 등록하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공부하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고 행복하다. 이제 드디어 기본과정을 공부하는 중에 자가 상담하는 시간이 되어 지날 날을 돌아보면서 자신을 스스로 상담해 본다.

너무 감사한 일이다. 앞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선순환의 일로 인도하실지 궁금하다. 하나님의 놀라운 일에 무조건 감사할 뿐이다.

나의 갑자기 불어닥친 Heat(뜨거운 태양)에서 악순환의 길을 가는 것을 강권적으로 막으시고 풍성한 은혜를 더하시면서 선순환의 길을 세밀하게 인도하심에 입이 다물어진다.

 

나는 성경의 말씀을 믿습니다. 

마지막 날에 주님이 부르셔셔 천국에 올라가면 결혼식이 있은 후  1000년 동안  신혼여행으로 왕노릇하며( 계20;4,6) , 그후에는 세세토록 왕노릇한다고 기록된 사실이 나에게 이루어진다고 말압니다( 계22:5). 

그날까지 우리 주님은 나의 마음의 왕좌에 앉으셔서 나의 모든 삶에서 선순환으로 인도하시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 자신의 과거를 정리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주신 원장님과 피드백으로 방향잃지 않도록 도와주시는 상담사님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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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지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0 (일) 10:45 3년전
대~~~~박!!!!!!
감동 감동!
좋으신 아버지께서 밤낮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들으시고 풀어주시고 응답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깊은 교통, 친밀, 열애 아가서처럼
오!  주님을 더 깊이 알고, 맛보고, 누리는 거룩한 신부로~
 36년동안 원  하고 바라고 기도하던 것들이 이루어졌음을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무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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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뿜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0 (일) 23:38 3년전
목사님!!! 완~~~전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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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1 (월) 02:10 3년전
권사님도 오셨네요. 이게 성경적 상담이구나. 느낍니다. 계속 갈때 까지 가보는 것입니다. 가면 갈수록 은혜를 더하시는 하나님 참으로 멋있는 분이시네요.
What a wonderful it is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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