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상담을 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챠트 A,B,C를 배워보았는데 어디서 듣거나 보지못했던 것이라서 신선하고 신기했고 놀라웠고 재밌었다. 현재는 전화상담을 하고 있지만 이 부분이 더 숙련이 되어져서 대면상담시에 이러한 챠트를 활용하여서 상담을 해야하는 것에 대해서 자각을 할 수가 있었다. 또 과제를 해보니 이렇게 하는 것이 피상담자의 이해를 특별히 도울 수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피상담자 뿐만아니라 상담자에게도 여러모로 유익하겠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안을 드리는 점은 챠트 B를 배울 때 전체적으로 한번 쭉 어떤의미를 가지는 챠트들인지를 살펴보았고 그 중에서 또 자세하게 설명되어진 챠트도 있지만 반면에 시간이 부족하여서 좀 더 깊이있게 다루지 못하고 넘어간 챠트들이 있었다. 그래서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었지만 아직 더 깊은 부분으로까지의 이해는 되지 못한듯 하여서 이에 관해서 다시금 공부를 조금 더 자세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챠트C의 과제를 해보면서 욕구에서 은혜로 넘어가는 과정을 현미경으로 확대하여 보듯이 펼쳐볼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도움이 되는 부분이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단계 한단계 왜 욕구에서 멀어져야만 하고 어떻게 은혜로의 방향성을 가질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할 수 있다는 부분, 이것을 통해 훈련 또한 가능할 수 있겠다는 부분이 와닿았다.
이 챠트는 실제로 피상담자의 마음의 중심요소이며 은혜로 가는 길목의 접점이다. 실제로 상담을 해보니 이 부분이 제일 어렵고 힘든부분이고 그동안의 악순환을 반복하느냐 선순환으로의 길이 열리느냐의 길목이기에 치열한 마음의 전쟁이 벌어짐을 볼 수가 있었다. 그러하므로 상담을 직접 해보게 되면서 이 단계를 하게 될 때에 내 자신의 마음의 부담이 크고 또한 그만큼의 준비를 철저히 해야함을 스스로가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부분들을 챠트C를 가지고 사례를 나누며 어떻게 피상담자의 마음에 한층 한층 나아가야하는지가 자세하게 나눠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공부에 굉장히 유용히 쓰일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