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챠트작성법] 과제4: 강의소감 및 발전을 위한 제안<강의소감>
챠트작성법 과목은 알면 참 재미있는 과목이지만 모르면 너무나 답답한 과목이다. 처음에 강의를 들으면서 이게 뭐야? 이걸 어떻게 하지? 생각하면서 학습 의욕이 푹 꺾여버렸다. 거기에 더하여 실습을 시작하여 헤매고 있는 중이었다. 컴퓨터를 처음 배울 때 더듬거리며 몇 시간 동안 작성한 문서가 날아가서 속앓이를 했던 기억까지 떠오르면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 시작도 못하고 주저 앉아 있었다. 강의를 또 듣고, 또 들으면서 챠트를 그리는 것을 세밀히 관찰했다. 그리고 선교사님께 챠트 그리는 법을 배웠다. 배워서 직접 그려보고 알고 나니 재미있고, 한 사람의 이야기를 도해하는 느낌이 들고 횡설수설 한 이야기도 차근차근 정리하고 분류하여 구조화 할 수 있는 근사한 툴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챠트작성법을 잘 배워두면 앞으로 상담하는데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겠다.
3급, 2급, 1급 각각의 급에 따라 사용하는 챠트도 다르다. 얼른얼른 배우고 싶은 의욕도 뿜뿜 솟아 오른다. 또 이 과목에서 막혀 공부하는 것을 멈추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개인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숙달되게 익히고 연습해야 겠다. 전체적인 구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챠트도 있고, 단면을 잘라서 볼 수 있는 챠트도 있다. 그런가하면 입체적으로 그리고 살펴보는 챠트도 있다. 아직은 잘 모르지만 이러한 수십가지의 챠트를 통해 한 사람의 마음을 정확히 살피고 도와주려는 의도로 이 챠트들을 개발해 냈다는 것이 참 대단하게 느껴진다.
인간의 몸을 다루는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아주 똑똑한 사람들이 좋은 시설에서 좋은 기자재와 쌓인 자료들을 가지고 좋은 스승들 밑에서 십 수년을 공부한다. 그것도 모자라서 인턴, 레지던트, 전문의 수련 과정 등등 일반인들은 잘 알지도 못하는 과정들을 공부한다. 요즈음은 교사들도 대학원을 2,3개씩 다니고 박사과정을 공부하며 매년 끊임없이 필수 연수를 받는다. 그만큼 빨리 변화되고 발전되는 시대에 살기 때문일 것이다. 마음을 다루겠다고 나섰다. 그것도 미리 연구하고 많이 쌓인 심리상담은 완전히 배제한 채 오직 성경으로만 마음을 다루려는 혁신주의 성경적상담. 의사나 교사, 교수, 그 어떤 연구직종보다 더욱 치열하게 배우고 연습해야 되리라 본다.
<발전을 위한 제안>
따라가기도 바빠서 무슨 제안을 할 것은 없다. 그러나 소망하기는 아마추어적이 아닌 프로페셔날한 상담사로 키워지고, 후진을 그렇게 길러 낼 수 있길 바란다. 녹록한 길이 아니었을텐데 혼자서 외롭게 오랫동안 연구하시며 이 한길을 달려와주신 원장님께 깊은 감사가 우러나온다. 어떤 작은 한 부분이라도 담당하며 함께 혁신주의 성경적상담 발전을 위해 걸어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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