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상담전도법] 과제3: 전도계획 4단계
상황: 내가 봉사활동을 하러가는 구세군교회에서 운전으로 일용직을 하고있는 70대 여성분이 계시다. 교회 소속 드라이버이지만 구원의 확신은 없고 예배 참석은 하지 않는다. (Type A)
1단계: 구세군교회 봉사자 누구도 그녀의 업무에만 신경쓰지, 그녀의 삶은 궁금해하지도 묻지도 않는다. 그녀가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그녀의 삶을 조심스럽게 다가가며 삶 가운데서 힘든점이 무엇인지, 그녀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나 스스로가 먼저 정리가 되며 깨달을 필요가 있어 장기간 인사와 업무얘기와 더불어 도입부를 찾으려 시간을 더 내어 대화를 시도하였다. 그녀는 젊었을때 일을하다 강도의 습격을 당했고, 남편과의 이혼으로 무료한 삶을 살면서 오직 구세군교회 운전자로 마음을 채우고 있다. 나름 정의롭게 강도의 습격을 몸으로 제지하면서 직원으로서 가게를 지켰지만 결국 남편도 떠나고 본인에게 남은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느끼는 현실을 느끼고 있었다. 2단계: 일주일에 한두번 봉사활동 자리에서 만나는것으로는 부족해서 점심을 같이 먹으며 깊은 얘기를 나누었다. 예전에 피가끓던 정의로운 자신은 범죄피해자가 되어 이제는 세상과의 단절로 봉사활동 이외에는 집밖에 나가지 않고 아픈 몸을 홀로 돌보며 외로운 삶을 산다고 했다. 그녀에게 내가 배운 상담적 내용을 바탕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가니 주위사람들에게 무모한 행동의 결과는 비난과 조롱, 남편의 떠남으로 수치스러운 마음을 경험하였음을 표현하였다. 그렇기에 자신을 더 수치스럽게 만들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고 있었다. 자신에게 남은 육체를 마지막까지 지배하려고 하니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듦을 토로하였다. 관점적해석으로 자신의 죄, 타인의 죄, 사탄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을 함께 생각해보며, 십자가에 달리셔서 희생당하신 예수님을 하나님은 어떻게 맞이하셨을지, 어떻게 마음아프게 안아주셨을지 얘기를 나누면서 나도 울고, 그분도 울었다. 3단계: (사실 나도 봉사자 입장이고, 구세군교회 소속이 아니기에 내가 해야하는 역할을 여기까지라고 생각해서, 친분이 있는 구세군교회 내 리더분께 그분을 예배에 초대하시라 부탁드렸다) 요즘도 그녀를 보지만 예전처럼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소극적인 행동을 하는것같지는 않다. 이분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도 그 임금으로 구세군교회 사역을 담당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사명감을 갖고 (정의롭게) homeless분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다. 4단계: 계속 진행중이다. 예배 참석은 한다고 들었는데 양육과 은혜안에 거하며, 동행하는 삶은 이제 성령님께서 함께 해주셔야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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