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1(전도대상자와의 관계 형성): "전도자"의 입장에서 전도를 하려는 목적이 있을 때 관계를 잘 형성하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면 자전거를 같이 타려고 자전거를 구입하기도 하고 전도대상자의 필요한 것을 채워주거나 도와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지인이나 가족을 전도할 때는 전도를 하려는 마음보다 나의 인간적인 마음이 먼저 들거나 해서 전도를 위한 관계 형성이
답보 상태에 머물기도 하는 것 같다.
S2(하나님과의 관계 형성): 전도대상자를 "회심"하게 만들기 위해 죄를 들추어 끄집어 내거나 전도대상자의 마음을 복음으로 연결시키는 것을
되게 어색해한다. 그것이 지극히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연결된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전도대상자나 복음을 전하려고 하는 자에게 하나님을
소개하는 것을 되게 조심스러워 하는 것 같다.
S3(열매 맺는 삶의 시작): "교사"로서 내가 가르치는 것에 대해 항상 신중하려고 한다. 전도대상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가르쳐 주려고
한다. 교회 안에서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가르치는 것과 훈련시키는 일은 또 다른 일인 것 같긴 한데 기도와 말씀에 가까워지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부족한 것 같다.
S4(새로운 변화와 성숙의 순환): "동역자"로써 같이 사역을 감당하는 일이 생기면 일단 뒤로 한발 물러서는 게 있는 것 같다. 복음이 필요한 이에게
복음으로 인도하는 것까지는 할 수 있지만 나와 같이 동역하는 입장이 되면 모든 것에 성실하지는 않은 것 같다.
2.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데려가긴 했지만 예의상 간 것 같고 S2에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이 아직 믿어지지 않는 것 같다.
또 교회를 다닌다고는 하지만 S2에 머물러 있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을 보좌에 앉혀드리고 나를 철저히 낮추는 하나남과의 관계를
통해 은혜를 흘려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복주는 분이나 아버지로서 자녀의 모든 행동에 기뻐하시는 하나님으로만 알고 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