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습 상담을 처음 공부한다고 했을 때 이것이 어떻게 상담과목으로 진행될 지 내용이 상당히 궁금했다. 또한 나도 영어에 관심이 있는 터라 빨리 배워보고 싶었다. 배우면서 역시나 나의 영어공부에 관해 그리고 연계된 다른 학습의 부분까지 나 자신에 대해서 많이 발견하고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더불어 학습은 아니지만 말씀생활과 기도생활에 있어서도 현재의 나를 돌아보며 내가 왜 그런지, 왜 이 상태인지를 돌아보며 적용을 할 수가 있어서 매우 감사했다.생각해보니 영어문제는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늘 고민하게되고 따라다니는 문제이기에 따로 영어학습상담법이 있어서 참 유익하구나 그리고 학생들을 상담하다보면 공부, 학업 문제가 안 나올수가 없겠는데 세대상담, 부모상담을 할 때도 이 부분이 매우 도움이 되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영어공부를 하면서도 기존 상담과 다름없이 똑같이 욕구가 작용하는구나, 그래서 공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구나를 새롭게 깨달았다. 그리하여 기존의 심리학적인 학습법과는 궤를 달리하는 역시 성경적 상담임에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공부에 관해서도 여전히 영적으로 어두워서 왜 공부해야하는지 알지 못한채 그저 해야만 하기에 의미없이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정확히 돌아보게 하고 그래서 하나님 앞에 공부해야하는 이유를 바르게 깨닫게 하고 진정한 목적과 의미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학습자 자신에게도 유익이 된다는 귀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