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성경적 상담학 개론 수엄을 처음 들으면서 교회에 성경적 상담학이 필요하다는 필요성을 느꼈었다.
그리고 이번 성경적 상담의 기본원리 강의를 듣고 교재를 보면서 성경적 상담의 중요성을 갖게 되었다.
따라서 성경적 상담은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도 중요한 목회적 도구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번 강의를 통해 성경적 상담의 중요성을 갖게 된 이유는,
성경적 상담의 일곱가지 기본원리를 가지고 피상담자의 문제들에 대해 접근하고 해결하는 원리들은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문제만을 가지고 해결하려는 심리학적인 도구들과는 뚜렷한 차이를 갖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이번 강의 과제였던 "성경적 관점에서 본 상담과 사람" 을 읽고 더욱 그러했다.
책과 교재 그리고 강의를 통해서 공부하게 된 내용들을 나에게 적용시키고 이해해보면서,
내 자신도 바라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나도 모르고 있었던 나의 죄의 뿌리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아직 문제 해결의 구체적인 방법은 잘 모르지만 이번 시간을 통해서 알게된 나와 나의 문제들을 앞으로 공부를 하면서
더 진단하고 해결해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