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상담역사] 과제3) 인간중심상담과 가족치료상담을 생각해 볼 때 신앙생활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이유를 기록하기[인간중심상담과 가족치료상담을 생각해 볼 때 신앙생활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이유를 기록하기]
인간중심상담은 로저스의 인간 중심주의, 펄스의 게슈탈트 상담, 프랭클의 의미요법을 살펴볼 수 있고, 가족치료상담은 보웬의 다세대적 가족치료, 새티어의 경험적 가족치료, 미누친의 구조적 가족치료, 해일리의 전략적 가족치료를 살펴볼 수 있겠다. 이 어휘들만 듣고 살펴보아도 뭔가 있어보이고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끌렸었다. 그리고 근처에서 얼쩡거리며 한 조각의 이론이라도 더 습득하고자 해왔다. 가족치료는 너무나 혹 해서 정식 학위 과정을 한 번 등록해 공부해 보고 싶기도 했다. 그런데 뭔가 안좋은 영향을 말하라니 이상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여우가 못먹은 포도를 실 것이라고 합리화 하는 기분? 공부를 더 깊이 하지 못해서 안달이 났었는데, 이제 내가 만난 성경적 상담이 이런 것들을 뛰어넘는다는 말인 것인데 과연 그러한지 이제부터 증명을 해야만 되는 과제가 내 앞에 놓여 있는 셈이다. 나쁘지 않은 묘한 느낌이다. 어디 과연 그런지 허리를 동이고 달려가 봐야겠다. 내 자신이 그러한 것이 틀림없음을 실제로 깊이 경험해야지 자신있게 그 누구에게라도 이러이러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테니...
로저스의 인간중심은 제목은 그럴듯하지만 지으심을 받은 피조물인 인간이 스스로 무슨 자신의 길을 발견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겠는가? 모든 지음받은 것은 제작자의 상품설명서가 있는데 그 설명서 없이 살겠다고? 게다가 인간은 본래 선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이론이 하나님의 말씀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신다. 이런 이론을 자꾸만 듣고 공부하다보면 교회에서의 생각과 사회에서의 생각이 분리되고 말씀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안 믿게 되는 악영향을 받게 된다. 나 또한 이런것을 계속 듣고 얼쩡거리다보니 신앙이 흐리멍텅해졌었다. 하나님을 배제한 인간들에게 맺힌 열매는 싸움과 살인 미움과 시기 탐욕과 파멸 이었다. 펄스의 게슈탈트이론은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잘 알려진 크리스챤 상담을 공부하는 연구원에서 게슈탈트만 학습하는 시점이 있어서 언젠가는 참여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전경과 배경 이론, 미해결과제, 알아차림과 접촉주기 이론 및 회피이론을 그리 잘 알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들은만큼, 이해한 만큼 읊어대며 사용해왔다. 프랭클의 의미요법에는 완전 동의했다. 책을 읽으며 처절한 수용소 생활속에서도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결국은 살아 남더라고 해서 좋게 생각했는데 여기서 영적이란 말이 인간의 영적 차원을 강조하는 것으로 종교적 의미가 아니라 인간 실존의 측수한 차원의 정신적 현상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몰랐었다.
보웬의 다세대적 가족치료이론에서 가계에 흐르는 저주 사상이 나왔다고 한다. 세대와 가문의 죄를 회개하고 있는데 무엇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조상들이 제사를 지내고, 무당.점쟁이 노릇을 하며 사람들을 지옥으로 이끌었으며, 온갖 미신과 잡신을 섬기며 하나님 앞에서 범죄했다. 내가 예수님을 믿고 죄에서 사함 받았으나 우리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들이 저질러 놓은 이 수많은 악한 죄는 저절로 없어질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서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는데 힘쓰는데. 그리고 보웬의 분화도에 관한 이론을 철썩같이 믿고 받아들였다. 이제 이러한 것들을 나 자신에게서부터 무엇이 문제인지 정립해 나가야 하는 것이 나의 우선 과제인것 같다. 그러고 보니 심리상담 및 통합주의 주변을 오랫동안 서성거린 나에게 이런 이론들의 영향이 생각보다 깊이 박혀있고 깔려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성경적상담을 더 깊이 알아가다보면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게 될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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