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기본원리] 과제 2: 3, 4, 5장 읽고 질문 만들기강의를 듣던 중 질문하고 싶은 게 생겨서 여쭤요. 심리상담은 문제를 받아들이게 하지만, 성경적 상담을 문제를 통해 변화되도록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온라인 상담실에서 항목을 보던 중 자폐나, 아스퍼거, 치매, 주의산만 등의 질환(?)도 항목에 포함이 되어 있더라구요. 이런 질환은 호르몬이나 신경계 이상으로 생기는 질병 아닌가요? 이런 것들도 성경적 상담으로 다룰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질병 대상자를 다룬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질병을 가진 대상의 보호자가 변화 되도록 상담한다는 의미인가요? (보통, 이런 질병 대상의 보호자가 마음의 괴로움이 생겨서 상담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을테니까요..?!) 과제2 3, 4, 5장 읽고 질문 만들기 질문 ‘성경적 상담의 모범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라는 원리 안에서 예수님의 상담 모델을 살펴보면, 표면적인 것에서 내면적인 것으로, 비본질적인 것에서 본질적인 것으로, 그리고 현실적인 문제에서 영원한 것으로 나아가게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바로 이 원리가 성경적 상담의 기본바탕이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당장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가지고 그 괴로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피상담자들에게, 현실적인 문제로부터 내면적이고 본질적인, 영원한 것으로 나아가게끔 인도하는 것이 가능한가? 궁극적으로는 가능하다. 왜냐하면 성경적 상담은 마음을 다루는 것이고, 사람이 가진 모든 현실의 문제들은 세번째 원리에서도 보았듯이, 결국 사람의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문제의 본질적인 원인은 마음(욕구)에 있고, 이 욕구로 인해 표면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를 더 크게 바라보게 되고 그것이 괴로움이 된다. 하지만 마음을 들여다 봄으로써 마음 속에 있는 자신의 우상 (하나님 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모든 것)을 발견하고 내려놓을 때, 당장 직면한 문제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물론 이러한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기까지의 과정은 길어질 수 있지만, 성경적 상담을 통해 마음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은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될 것이며, 그것이 바로 표면적인 것에서 내면적인 것으로, 비본질적인 것에서 본질적인 것으로, 더 나아가 영원한 것을 추구하게 되는 과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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