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마음에서는 무엇인가를 원하고 바라고 추구하는 마음이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원한 것은 악한 뿌리가 되고 그로 인한 불평, 불만, 원망, 무시는 악한 열매인 가시입니다.
" 권사님은 자신이 어려서부터 늘 몸이 약했는데도 너무 많은 부모님의 일을 거들어야 했고, 많은 동생들의 뒷바라지를 하다보니 자신의 인생은 없고 편안하게 쉬지 못하고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청소년 때, 예수님을 믿고 나서는 교회일에 눈에 띠게 열심을 내니까 교회일을 많이 하게 되었다. 결혼 후에 늘 쉬고 싶다는 편안의 욕구가 있었는데 "
여기까지가 악한 뿌리가 되고,
" 자신이 편안하게 살지 못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시어머니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경제적으로 여유있을 때는 그걸로 만족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가정 경제가 어렵게 되니까 그 화살이 어머니 말만 듣는 무능한 남편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남편을 무시하는 마음까지 갖게 되었다. 자녀들을 혼신을 다해 양육했는데 사회적으로 내놓고 자랑할 만한 자녀가 없다는 생각에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
나머지는 악한 열매가 됩니다. 이 둘을 잘 구별하셔야 어느 부분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지를 깨달을 수있습니다.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악한 열매인 가시가 아니라 악한 뿌리인 마음입니다. 그 마음에 계속 초점을 맞추어야 비로소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이점만 잘 구별하시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