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가정상담] 과제2) 결혼생활의 3가지 준비, 의사소통의 원칙4가지, 원칙을 어기는 10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고 이 중에서 자신의 견고한 결혼생활의 10가지 특성 중에서 어려웠던 부분의 이유에 해당하는 것
1. 결혼 생활의 3가지 준비
1) 떠나라
진작 이과목을 공부했으면 실수를 줄였을 것인데, 처음 결혼생활을 이런 것을 몰랐다. 장남이고 동생들이 주렁주렁 있다보니 어머니를 떠나고 동생들을 떠나는 것을 마음에 준비가 되지 아니했다. 더군다나 정신적으로 약한 어머니를 떠날 준비를 전혀 되지 아니해서 생각이 복잡하고 부끄럼이 가득찬 시작이었다.
2) 연합하라
배우자를 꼭 붙들라는 말이 너무 좋다.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내 마음속에 부끄럼과 자신감이 없는 소심함이 주눅들게 되다 보니 나자신의 부끄럼을 감추고 싶은 맘 때문에 연합이 어려웠다.
3) 하나되라.
옷감을 짜듯이 서로 엮어 져서 하나가 된다는 말의 의미를 알지만 내게는 먼거리의 이야기이다. 아들로서, 목사로서,나의 역활도 감당하기 어려워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그걸 핑계할수도 없다. 가정의 친밀감을 배워본 적이 없어서 있는대로 살다보면 되겠지 하는 막연함이 있었다. 그러니 사랑과 배려를 부인이나 가정에 제공하지 못한 면이 너무 많다.
2. 의 사소통의 원칙 4가지
1) 정직하라
정직하고 싶지만 용기가 없다. 몇번 나의 과거이야기를 하면서 정직하게 자신을 이야기 했는데, 그게 아내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된 것을 느꼈다. 그러니 정직하면 상대방에게 불안을 주니 어떻게 정직할까?
2) 자루에 담아 두지 말라
문제가 생겼을때 자루에 담아 두지 말라는 말을 좋으나 실천하려면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 사건의 실수에 대한 후한이 두려운데 어떻게 꺼내는가? 뒷날 발각이 된다 해도 일단 자루에 담아 들키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았다.
3) 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문제를 공격하라
문제를 공격할때 그냥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그 비슷한 문제를 오랬동안 쌓아두었다가 한꺼번에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너는 항상 그래' 하면서 사람도 동시에 공격하게 된다. 지금 같으면 안그랬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4)감정을 통제하라
이말은 맞다. 어떻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할수 있을까? 감정으로 어떻게 내놓을 수 있을까? 이것은 나에게 익숙지 않은 질문이다. 그냥 참고 지나가는 수밖에 없다. 세월이 지나가면 해결되겠지.
3. 원칙을 어기는 10가지 악한 방법
1) 비겁한 행위( 비정직): 내가 제일 싫어하는 방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고 싶을 때도 있었다.
2) 심리츠측( 비정직): 말을 하면 또 실수를 하기 쉬우니 츠측하여 일을 하게 된다.
3) 과거의 일 들먹이기 (자루 담기 )
가정사의 이야기를 했던 것이 항상 나의 약점이다. 난 제일 힘든것이 나의 가정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가정의 약한 부분을 들먹이면 쥐구멍이라고 있으면 들어가고 싶다.
4) 이중구속( 자루담기)
5) 뒷문 들어가기 ( backdore, 약한 부분을 건드리기)
6) 기습( 사람공격) 처음에는 대화할줄을 몰랐다. 그래서 말로는 감당을 못하니 손찌검을 한 기억이 난 다. 표현할 수 있는게 손주먹뿐이니...
7) 이중처벌
8)과장( 감정통제불능)
9) 비어( 감정통제 불능)
10) 화를 냄( 감정통제 불능)
'화를 내는 것이 의사소통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방해가 된다.' 를 읽으면서 다시 생각해 본다.
화를 안낼수 가 없다. 성격이 내성적이고 어린 시절부터 눌러온 감정이 있기에 너무 심할때는 강하게 폭팔한다. 물론 나중에는 후회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까지 가정이 유지되고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면서 자신을 바라볼 여유가 있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다.
비우고 갈고 닦고 수리하고 깨끗하게 그릇을 만들고 싶지만 걸레는 걸레다 라는 말이 생각난다. 걸레를 빨아서 그대로 쓰려고 하지 말고 예수님의 은혜로 새마포된 그리스도의 옷으로 바꾸어서
계획-능력- 희생-용서- 동행-충만의 삶으로 방향을 바꾸도록 도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