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에게 거절당할 때 그 사람과 멀어지는 것 같고 그 사람에게 내 존재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 두려운 것인가요? 아니면 거절당할 때 나의 위치가 떨어지는 것 같은가요? 멀어지는 것, 존재감이 문제라면 인정이지만 대상이 불특정다수이고 인정받지 못하면 위치가 하락되어서 두렵다고 하면 존경입니다. 근원욕구가 정확하게 파악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근원욕구에 파생되는 다른 욕구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인정 못 받으면 떨어지는 것 같다, 떨어지는 게 두렵다보니 그렇게 안 되려고 상황을 지배하려고 한다, 하면 인정, 지배는 존경욕구로 인해 파생된 욕구입니다. 이런 경우 존경욕구를 버리고 은혜로 나아가면 다른 욕구들은 저절로 해결됩니다. 그 후에 은혜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어떤 욕구가 맞는지 답변을 달아주세요~ 만약 존경이라면 이 다음과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시고 수정하시면 됩니다^^
[@웃음지기] 네, 자가상담을 잘 하셨습니다. 스스로의 욕구에 대해서 이러저러한 질문을 던져보면서 근원적인 문제를 알아가는 과정이 있으면 다른 사람을 상담할 때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102 기본원리에서 사람은 이 세상에서 고통당하는 존재이다,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보시면 그 이면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더 잘 보이실 것 같네요. 과제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