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 분노 절망 두려움 죄책감 수치심의 6가지 근원감정 중에
과거의 나에게 가장 어려운 감정은 절망의 감정이었다.
성경적 상담을 만나기 전에는 인생의 목표가 없어서 방황하며
이러한 절망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당장의 계획을 세우고
눈앞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애썻지만 때때로 인생의 사건들을 만나면서
좌절과 절망과 슬픔, 우울과 같은 악순환에 다시 빠질 때도 있었다.
절망의 감정 속에서도 발견되는 욕구는 여러가지가 있었던 것 같다.
사람 앞에서 좌절할 때도 있었고 인생의 상황과 자아의식 가운데 좌절할 때도 있었는데
사람 앞에서 좌절할 때는 나의 존재와 수고에 대해 마땅히 받아야 할 인정을 못 받고 있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고 (recognitaion, credit, appreciation)
스스로의 생각에 사는 것이 너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아무런 유익이나 목표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러한 상실감 속에서 절망적인 때도 있었던 것 같다.
또 두번째로 어려운 감정은 지배의 욕구로 인한 분노의 감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