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대화법] 과제1) 나의 하는 말, 듣는말의 문제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 해결하는 방법< ㅡ 나의 하는 말에 있어서 문제가 무엇인가, 그리고 그 말할 때의 문제는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해결되어야 하는가? ㅡ 나의 듣는 말에 대한 문제가 무엇인가, 그리고 그 듣는 것에 대한 문제는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해결되어야 하는가? >
ㅡ 하는 말의 문제와 하나님 안에서의 해결방법
하는 말의 문제 : 성경적 상담을 통하여 욕구와 감정의 문제를 공부하기 전에는 상담의 결과는 항상 정해져 있었다. 남들이 내게 그 힘든 삶을 어떻게 겪어냈냐고 할 때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살아가면 된다고 말해왔었다. 나는 실제로 그렇게 살아보려고 했고 그런 날들이 많았다. 그래서 불평하고 원망하는 말을 입밖으로 내지 않으려고 했고 항상 은혜의 소원이 되는 말로 꿈과 소망을 주는 말을 하려고 했었다. 그래서인지 나는 누군가에게 상담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해본적이 별로 없는 것 같고, 신앙의 연륜이 꽤 있고 크든 작든 리더의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 상담을 청해왔던 것 같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으면서 같은 문제를 가지고 반복적으로 고민하는 사람들과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왜 그렇게 자기 불행의 연민 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곤 했었다. 그럴때 나는 단호하게 말하곤 했으며 내 말의 결론은 항상 신학적으로 정해져 있었다. 그 분들이 몇 번이고 말해도 문제의 해결을 받지 못했을 때 정작 힘든 건 그분들 자신이었을텐데... 그걸 외면하고 내 마음이 좀 편하자고 단호하게 대화를 잘라 버리는 우를 범하곤 했다.
하나님 안에서의 해결방법 : 대화법을 공부하면서 내가 말하는 방식과 그렇게 말했을 때의 내 마음의 중심의 교만함을 깨달으며 잠시 책을 덮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탄식하며 회개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내게 반복적으로 마음의 고통을 토설하는 분들에 대하여 나는 가르치는 말을 하며 왜 그게 안되냐고, 왜 그것도 못하냐고 했을 때 나이 어린 동생에게 교회 성도에게 직장 부하에게 그런 말을 들었을 때 얼마나 수치심을 느꼈을까가 깨달아지니 나의 마음은 너무 아프고 죄송스럽다. 나의 그런 태도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가 수치심을 느낄 때 그분들의 아버지되신 하나님도 얼마나 수치스러우셨을까를 생각하니 내가 무슨 짓을 해왔는지 너무 부끄럽다. 나는 인내하는 마음으로 그분들을 배려했어야 했다. 그분들이 스스로 감정과 욕구를 직면하도록 온유하고 부드럽게 말해야 했다. 온전히 은혜의 소원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자로 섬기는 마음을 가져야 했다.
ㅡ 듣는 말의 문제와 하나님 안에서의 해결방법
듣는 말의 문제 : 조직 안에서 권위위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불의하다고 느끼거나 공정하지 못하다고 느낄 때 이미 나의 마음은 닫혀 있어서 하는 말을 듣는 척은 하고 있지만 사실은 경청하지 않고 있다가 내가 옳다고 믿고 있는 바를 말했고 행동을 했다. 그러면 나의 성실함과 내가 하는 말과 결정이 옳은 것은 맞기 때문에 권위자들도 딱히 뭐라고 말은 못하지만 나를 대하는걸 어려워하고 관계가 서먹해지곤 했다. 그들도 나의 인격은 칭찬하지만 막상 필요한 말을 내게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자기의 슬픔 때문에 울고 짜고 하면서 감정적으로 자기 연민 속에 빠져 있는 사람들과 원망과 불평으로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의 말을 오래 듣지 않으려고 하고 교재하는 것도 피곤감을 느꼈다. 그러면 그들은 내가 하는 말은 옳지만 내 마음은 따뜻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상대방의 문제에 대해 더이상 듣지 않으려고 스스로 경계를 지었다. 그들의 고통 속으로 들어가 싶어하지 않았던 것은 내 마음이 좀 그들의 짐을 서로 나눠지지 않으려는 편안함이라는 욕구가 내 자신의 우상이 되어 있었다.
하나님 안에서의 해결방법 : 나는 내 고통의 문제를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받으며 살아왔다고 치더라도 나는 자신의 문제에 반복적으로 감정적 반응을 보이는 사람의 말을 듣기를 거부했다. 내가 누군가를 돕는 존재가 되아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그동안 내가 해왔던 가르침과 권면의 방법이 고통을 호소하는 그들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물속에 빠져 밧줄을 잡을 힘이 없는 자들에게 밧줄을 던져주면서 잡으라고 한다던지 높은 암벽산에 올라 여기 오르면 천국이 있다고 말만 하고 있었던 것 같다. 고통의 상황 가운데 처해 있는 사람은 자신의 문제가 제일 크고 또 어떻게 거기서 헤어 나올지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자기가 제일 불행한 사람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나는 애써 외면했다. 이제는 내 마음을 너그럽게 하여 긍휼과 자비의 마음으로 잘 들어 주는 자가 되어야 겠다.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을 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면서 나 역시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그들의 문제를 대면해야겠다. 그리고 그들 스스로 자신의 고통에서 해방을 맛보고 또 다른 사람을 그렇게 돕는 자로 설 수 있을 때까지 그들을 향하여 인내함으로 부드럽고 친절하게 한계단, 두계단... 오를 수 있도록 돕는 자로 있어야겠다.
ㅡ 건의사항 : 저는 새로 바뀐 교재로 공부하는데 목사님의 강의 내용은 구교재를 기본으로 설명하셔서 새로 바뀐 교재내용과 목사님의 동영상 강의가 일치하지를 않아서 구교재를 찾아보면서 공부했는데 저는 괜찮았지만 혹시 이런 부분들에 대하여 번거로움을 느끼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점을, 답변이 채택되면
포인트 100점 (채택 0 + 추가 100) 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