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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진로상담] 과제2) 하나님의 뜻의 네 가지 이해와 다른 사람의 다섯 가지 이해를 질문하고 자답하기, 자신은 하나님의 뜻과 다른 사람의 뜻에 대해서 어디에까지 이르고 있는가?  

1. 하나님의 뜻의 네 가지 이해와 다른 사람의 다섯 가지 이해를 생각해 보면서 이해되지 않는 질문을 생각해 보고 자답하기

 

질문 : 불신자들에게 있어서 성경적 상담의 원리가 자신들의 진로를 가장 의미있게 찾아가는데 최상으로 적용될 수 있는가?

 

답 : 인류의 모든 역사, 그 역사 속에 존재했던 모든 사람들의 삶 전체까지도 하나님의 경륜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사도바울은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1:19,20)고 했다. 그리고 "율법이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며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롬2:14,15)고도 했다. 특히 로마서 2장 14,15절은 개역개정에 (  ) 안에 기록되어 있는데 성경 사본 중에 이 부분이 기록되지 않은 부분도 있다고 한다. 선민의식을 가졌던 유대인들에게 이방인의 구원이 뜨거운 감자였듯이 오늘날도 여전히 뜨거운 주제가 아닌가 싶다.

 

불신자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예민한 양심의 갈등을 통해서, 만물의 신비한 조화를 통해서 알게 된다고 말씀한다고 믿는다. 하나님의 섭리와 율법, 특별계시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핑계치 못한다고 했다. 불신자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개인의 자유와 나라사랑하는 마음, 결혼과 가정의 소중함, 자녀사랑, 윤리와 질서, 권선징악 등에 대한 보편적 가치들에 대해 소중하게 여기고 존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경륜 속에서 주신 일반은총이 불신자에게까지 부어졌기 때문에 성경적 진로상담을 그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불신자들이 하나님의 경륜을 깨닫는 것은 다른 문제인 것 같다. 눈으로 보이는 만물을 통해 보이지 않는 진리를 깨닫기 까지 불신자들도 잠정적인 그리스도인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교회 안에도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의 발전과 성숙의 정도가 다 다르듯, 불신자들 중에도 다섯 가지 유형 중에 한 가지에는 다 속해 있을 것이다. 그들 중에 누가 하나님의 계명과 섭리 속에서 계시까지 방향성을 가지고 나갈 자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우리는 다만 성경적 상담사로서 여러 종류의 양심을 가진 불신자들의 마음의 밭에 상담을 통해 진리의 씨앗을 뿌리는 사명을 감당할 뿐이다. 

 

2. 하나님의 뜻과 다른 사람의 뜻에 대해 어디에까지 이르고 있는가?

 

전통적 관점의 반동에서 은사주의가, 은사주의적 반동에서 지혜주의적 관점이 생긴다는 말씀은 나의 신앙 여정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꽤 오랜동안 전통주의적 관점으로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배운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진로를 결정했었다. 말씀대로 기도할 때 진로를 잘 선택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 주심을 경험하곤 했다. 결혼생활 중 맞딱뜨린 고난 앞에 성령의 능력과 은사들을 사모하면서 장애물들을 넘어갈 수 있는 힘은 얻었지만 마음과 삶이 변화되지 않는 이유를 찾기 위해 지혜주의적 방법으로 성경을 연구하며 말씀을 추구하면서 조금씩 단단한 음식을 먹기 시작했고 말씀이 마음에 뿌리내리기 시작하면서 속사람도 조금씩 새로워졌다. 

신앙생활 중에 경험되어진 이 세 가지 관점으로 나는 고난을 이기면서 문제를 해결해 왔다고 치더라도 다른 사람의 문제를 직면했을 때 내가 경험했던 방법들이 다른 사람들을 돕는 데는 한계가 있음을 인식했다. 성경적 진로상담을 공부하면서 하나님과 타인과 나 자신이 연결된 최상의 합일을 찾아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가장 끼뻐하시는 뜻임을 깨달았다. 그동안 나의 삶이 지혜와 계시 가운데 계명을 깨닫는 것의 중요성을 알아 그렇게 살아왔다. 항상 하나님과의 관계가 최우선이 되는 삶을 사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진로를 선택하는 데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 부분에서는 성경적 상담 공부를 통해 그 원리를 이해해 가고 있다. 우리 삶에 타인을 놓아 두신 하나님의 섭리의 의도를 깨달아 내가 타인의 마음 속으로 들어 가는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그리고 타인이 내 마음의 영역 안으로 들어오도록 허용해주는 겸손한 태도가 조금 더 훈련되어져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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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10-26 (수) 21:19 1년전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에 따라 모든 만물이 지음 받았고 그 목적을 이루어가는 방법이 결국 성격적인 원리를 따라 사는 삶을 통해서일 것입니다. 불신자에게 성경적 상담의 원리를 적용하는 부분에 대해 성경 말씀을 인용해서 이해하신 내용을 다양하게 설명을 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신앙에 있어서도 성장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점점 더 성숙한 신앙인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과제 하시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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