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진로상담] 과제3) 3장 전체를 읽고, 그 중 각 과에서 해야하는 일들을 생각할 때, 어려운 것이 무엇인지를 쓰시고 그 이유를 기록하기
1.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지혜
예정은 하나님이 그렇게 섭리가 있다는 것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다. 전도는 계명이며 예정보다 우선한다. 전도를 하려할 때 하나님의 섭리로 오해해서 전도의 불필요성을 주장하곤 한다. 예정은 구원받은 사람들이 누리는 것으로서 구원받은 사람들이 그제서야 깨닫게 되는 것이다. 전도가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그런 것이 아니라 해야만 되는 명령이며 사명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성경적 진로상담에서 이렇게 명쾌하게 신학적으로 정립해 주신 것을 배우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장로교단에 속한 교인이라면 예정론이라는 교리 때문에 이러한 고민을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우리 자녀들도 예정에 대해서 엄마인 나에게 질문을 했었다. 다시 설명을 해주어야 할 것 같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반드시 계명을 생각해야 한다. 성경말씀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것이 나의 상황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하려면 지혜와 연관된 지식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지혜와 계시는 모든 것에서 제한받지 않으시는데 나의 생각과 마음은 너무 좁아져 있고 다른사람을 통해 깨닫는 지혜도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2. 인도하심을 경험하기 위해 해야할 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사랑하기를 먼저 할 때 자기 자신을 생각할 수 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깨닫기 위해 오랫동안 기도하며 고민해왔다. 진로상담을 공부하는 시간내내 다른사람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해가고 있다. 우선순위에서 내 자신이 먼저인가 이웃이 먼저인가 할 때 항상 내 자신이 우선순위에 온적이 많았다.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처럼 다가왔었다. 그런데 성경적 상담에서는 이웃사랑이 우선이라고 배우면서 줄곧 이 부분을 묵상하게 되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신학적으로 설교하시는 분들을 별로 만나지 못했던 것 같다. 진로상담을 공부하는 동안 하나님 사랑이 먼저 오고 이웃사랑이 나중에 따라오는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 사랑은 곧 이웃사랑이며, 이웃사랑이 또한 하나님사랑이라는 계시로 깨달아졌다. 즉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은 하나라는 것이다. 이웃사랑 속에는 내 자신도 함께 포함되는 것이다. 이웃은 곧 내 자신이기도 한 것이다. 때문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하나님과 사람들이 마주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나의 부르심과 계시와의 일치 속에서 진로상담을 통해 계속 검증해 나가려 한다.
3. 인도하심과 자신의 선택
인도하심이 필요한 진로문제에서 문제의 결과에 집착하여 현실과 동떨어진 어리석은 과정으로 나가지 말아야 한다.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혜는 현재의 삶의 문제들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들 속에서 깨달아지는 것들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어도 순종하지 않음으로 지혜롭지 못했던 신앙생활의 순간이 많이 있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삶의 과정 속에서 지혜로움을 배워나가면서 지속적인 선순환을 이룰 수 있는 삶이 되도록 해야겠다. 코로나로 온세상이 시끄럽다 보니 부쩍 '마지막 때' 라는 설교들을 종종 듣게 되고 성도들도 그러한 관점으로 대화를 하는 것을 본다. 성경적 진로상담의 원리에 비춰볼 때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결말에 신앙생활의 초점이 맞춰짐으로 현재의 삶에서 과정에 필요한 올바를 지혜를 얻지 못할 우려스러움이 있다고 본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귀한 보화와 같아서 힘쓰고 애쓸 때 찾아진다. 그러한 지혜를 찾는 반복된 경험의 과정들이 나의 삶의 방식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으로 살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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