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적 상담에서 보는 인간관과 성경이 말하는 인간관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칼 로저스의 인간중심의 상담이론에서는 인간은 스스로 어떠한 문제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낙관론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인간은 죄인이며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존재입니다. 이것은 서로 상충되는 인간관입니다. 우리는 당연히 성경이 말하는 인간관을 수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성경적 상담학에 비전을 가지고 도전해 보려는 것입니다.
심리상담의 문제를 잘 이해하셨고 사례를 잘 들어 주셨습니다. 근본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임시방편의 상담의 부족한 부분을 성경적상담이 어떻게 맺구어 줄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려고 한다면 성경적상담이 감당하면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가 더욱 명확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과제를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해 성경적상담 공부에 열심을 다하신다면 성경적 상담과 집사님을 통해 한 영혼을 세우시는 하나님의 일하심과 은혜를 풍성히 누리시게 될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