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을 알면서 사람들이 어떤 것에 잘 영향을 받는지를 보게 될 것입니다. 그속에 같이 하지 못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오히려 하나님께서 깨워주시고 생각하게 하시는 면이 있는 것이니 그러면서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예 모르는 것보다 잘 알면서 이끌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니 들어보고 살펴보되 대안을 생각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교회 속에서 사람들을 이끄셨고 인도하셨는지를 새삼 깨닫게 될 것입니다. 힘드시겠지만 그런 과정을 잘 인내로 견디어 성경적 상담의 대안이 왜 대안인지를 깨달아가는 귀한 이해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교회내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때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되는 줄 알았는데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면서 soulhappy님과 동일한 경험을 했던 것들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며
이게 심리학적인 것들이었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각 교회의 특성에 맞게 성경적 상담이 정착되도록 힘써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감사하며 인도하심을 따라 가는 중입니다. 같은 생각으로 함께 하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도 신앙생활 가운데 쉽게 접할 수 있는 많은 종류의 심리상담을 경험하며 살아온 것 같습니다. 여전히 교회 상담실에서, 부부 세미나 중에도, 다양한 상담 센터 등에서 여러가지 모양의 심리상담을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저 또한 현지에서 난민 상담을 하면서 이것으로는 답이 안되는데 하면서 기도하며 고민하던 중에 성경적 상담을 만나고, 큰 힘이 되었던 시간들을 기억합니다. 그러한 이해와 경험이 삶의 문제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방향으로 안내할 수 있는 지금의 삶을 살게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