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기본원리] 102. 원리 과제1. 목차 해석을 토대로 각 장에 대한 이해와 소감상담이 ‘성경적’이 되게끔 하기 위한 8가지 원리가 있다. 우선 피상담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마음을 변화시키기 위한 8단계 과정과 선순환 방향으로의 변화의 원리가 있다. 이 기본원리를순서에 따라 옆길로 새지 않고 그 흐름을 긴밀히 연결시켜야 올바른 해석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을 순차적으로 제시할 수가 있다. 1.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다. 태초에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사랑과 공의, 은혜와 같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살아가지 않는다면, 결국 고통의 문제에 부딪히게 마련이며 삶에 대한 의미와 목적과 소망을 발견할 수가 없는 실존적 존재임을 인정해야 한다. 각 사람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자신의 정체성과 인생의 목표와 사명을 발견하고 실천하며 살 때에 가장 가치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있다. 상담자는 어떠한 피상담자라도 그를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존귀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겸허히 대하는 마인드와 태도가 필요하겠다. 2. 사람은 죄로 인하여 타락하였다. 사람들은 문제의 원인이 자신의 잘못과 죄 때문이 아니라 상황과 환경 탓을 하며 합리화하고 핑계거리를 찾는다. 모든 인간은 자신들의 문제가 자신의 죄와 타락함으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해야 한다. 선악과 범죄 이후, 아담과 하와의 책임전가 죄성의 DNA는 모든 인류 안에 잠재해 있다. 즉 두려움과 수치심으로 인해 죄를 죄로 인정하기 싫어함에 익숙해져 둔감해지고, 사람은 죄를 짓게 마련이며 그것이 오히려 인간적인 것처럼 호도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고통의 진정한 이유에 대한 깨달음과 죄에 대한 고백 없이는 결코 궁극적 문제해결을 볼 수는 없다. 상담자는 자신의 죄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을 싫어하는 피상담자의 저항에 부딪힐 때에 피상담자의 욕구를 어떻게 조심스럽게 다룰지에 대한 스킬과 훈련이 매우 중요할 듯하다. 3. 사람은 이 세상에서 고통당하는 존재이다. 선악과 범죄 이후 인간에게는 끊임없는 고통이 존재한다. 그 원인은 자신과 타인의 죄 때문일 수도 있고, 때로는 하나님의 계획 아래 연단의 과정일 수도 있으며 또 사탄의 유혹 때문일 수도 있다. 우선은 고통의 진짜 원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중요하다. 고통의 시간을 그냥 방치하지 말고 주변에서 잘 붙들어 줄 때 오히려 영적 성장의 기회가 된다. 상담자는 그 고통을 이해하고 함께 동참하며 위로하고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4. 사람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이다(촛점) 모든 행동은 마음으로부터 나온다. 행동과 마음의 관계는 열매와 뿌리에 비유할 수 있다. 문제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마음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마음은 여러 가지 욕구충족을 향한 의도와 목표, 생각과 감정들로 둘러싸여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본다’는 것은 감정과 생각, 그리고 진정으로 원하는 욕구를 찾아내는 것이다. 상담자는 피상담자의 환경과 주변 상황에 대한 핑계와 변명과 같은 방해물들을 극복하고 진정한 마음의 형편에 초점을 맞추어 그곳에서 자기만족을 위한 ‘우상숭배’를 발견케 하고 근원적인 이유를 깨닫게 함으로써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5. 상담의 주요 도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다. 성경은 인간 마음속에 창조하신 것들에 대한 하나님의 설계도면이자 인생사용설명서로서 인간의 마음을 정확하게 드러내며 분석하는 유일한 도구이기에 성경만으로도 충분하다. 상담자는 성경 속에 드러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잘 알아 피상담자들의 마음속을 살피고 효과적으로 도우며 지속적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성경을 주된 도구로 사용해야만 한다. 성경적 상담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성경의 원리를 통해서 인간의 타락한 하나님의 형상을 다시 원상으로 재현하는 작업에 동참하는 것이다. 6. 성경적 상담의 모범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은 친히 성육신하셔서 구원자로서 뿐만 아니라 위대한 상담자로서 우리의 모범을 몸소 보여주셨다. 단지 영혼의 문제만이 아니라 삶의 모든 문제에서의 전인격적 구원자로서 하나님과 인간의 마음을 다 아시고 진실로 가장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충만하게 나타내 주셨다. 예수님께서 친히 보여주신 상담의 모범은 신성이 아닌 겸손하신 인성으로, 표면적이 아닌 내면의 중심을 보는 것으로, 비본질적인 것에서 본질적인 것으로, 현실의 문제에서 영원의 존재를 깨닫는 신앙의 문제로 나아가셨다. 우리도 예수님의 성육신적인 상담을 본받아 피상담자에게 겸손함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다가가 그들과의 장벽을 깨뜨리고 일체감을 느끼며 주님을 나타내고 따를 때에 그들에게 믿음과 소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 7. 진정한 변화는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다. 상담자는 변화의 주체가 결코 자신의 능력이나 기술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이심을 확신하는 신앙고백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문제해결에 대한 해답이 하나님께 있고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시는 성령님의 도우심 없이는 아무도 자신의 죄와 허물을 깨달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상담자는 피상담자의 마음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로운 사역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상담의 모든 과정에서 온전히 성령님께 의지하면서 그분의 역사하심을 위해 기도할 때에 피상담자의 마음을 변화시키며 회심과 복음에 더욱 순응하도록 도울 수 있다. 성령님께 의지하는 목적은 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위함이며 상담자가 지치지 않고 더 꾸준하게 일을 계속할 수 있기 위해서이다. 이런 면에서 성령님은 상담자와 피상담자들을 동일하게 도우신다. 또한 성령님은 우리가 삶의 고통의 이유를 찾는 것이 아니라 고통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우신다. 그 도우심을 힘입어 우리는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과 우리의 삶에 대한 뜻을 깨닫게 된다. 8. 새로운 생활의 변화는 교회 속에서 이루어진다.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로서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최우선으로 선택하고 기도와 성경말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만남과 관계를 세워나갈 수 있게 한다. 또한 개개인의 끊임없는 신앙성장을 위한 배움들을 통해 영적 성숙을 얻게 하며, 다른 성도들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마음과 뜻의 연합, 봉사를 통한 이타적인 섬김의 삶을 훈련하는 곳이다. 더 나아가 성화의 거룩한 삶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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