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5, 6,7장 배운 내용 중에서 자신이 제일 감명깊었던 부분을 기록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기
강의 내용 중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부분은 [VI. 사람은 이 세상에서 고통 당하는 존재이다]
이유:
실제로 삶에서 만난 현실의 고통은 특수한 상황에서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만날 수 있는 삶의 일부이다. 그 현실에서 고통의 원인을 찾는 일은 괴로운 일이 되기도 한다. 고통은 자신의 죄 때문에 찾아오기도 하며, 다른 사람의 잘못으로 고통스런 상황이 되기도 하며, 우주적인 하나님의 계획 때문에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사탄의 유혹으로 실족(실패)했을 때에도 죄와 함께 고통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현재의 고통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강의 내용은 고통을 이해하고 분석하는데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었다. 자신과 타인,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이해, 사탄에 대한 이해가 올바로 되었을 때 선한 결과를 얻는 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 진정한 회개와 용서, 화합, 승리, 그리고 마침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까지 성숙하게 하는 고통 속의 은헤를 누리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런데, 고통에 대한 이해가 잘못 되면 악한(어두운)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강팍한 마음으로 자신과 타인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을 만들게 되고, 이는 더 고통과 죄악으로 확장되어 삶의 발걸음이 실패(실족)를 반복하고 신앙와 인격의 퇴보를 보게 될 것이다.
왜 현재의 고통에 대한 이해가 잘못되는 경우가 생기는가에 대한 강의 내용은 내가 삶에서 만나는 고통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나는 옳고, 타인이 잘못되었다고 자기중심적이고 선입견적인 확신이 고통에 대한 원만한 이해를 방해하는 내적 요소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고통의 시작은 '이해'가 안될 때부터 - 감정의 문제로 그리고 몸의 문제로 확대된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었다.
고통의 시간을 방치하거나 억제하면 더 깊은 감정의 문제와 육체의 병으로 나타나게 되고, 반대로 고통의 시간을 잘 이해하고 성경적인 관점에서 잘 붙들어 줄 때에 영적 성장의 기회가 된다는 사실도 새로운 배움이 되었다.
상담자의 자세도 중요하다. 상담자는 인간의 고통을 잘 이해하고 긍휼히 여겨야 하며, 고통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고 동참해야 피상담자와 소통할 수 있다,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세는 상담자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내면의 요소임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