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방법론] [과제1] 각 장 별로 자신의 깨달은 점을 기술하고, 그 중 제일 와 닿는 방법이 무엇이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기록하기성경적 상담의 방법론은 역동성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며, 피상담자가 형상화->구피질->고피질->신피질의 단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끌어올리는 방법이다. 여섯 가지의 방법들이 있는데, 순서가 있거나 개별적으로 적용되지 않고 모두가 각 단계마다 나타나야 한다.
방법1. “사랑하라(Love)”상담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보는 것으로, 그리스도를 보면 사랑의 길이 보이기 때문이다. 성육신하신 그리스도를 본받고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피상담자의 문제를 다룰 때 근본적인 것을 다룰 수 있는 마음의 진입구를 통과할 수 있고, 그럴 때 마음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뜻으로 인도할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에 충만하여 피상담자에게 그 사랑이 흘러 넘치고 함께 그 사랑의 능력을 보게 되기를 기대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 중심의 상담이 되게 하는 성육신적인 관계형성의 내용이 제일 와 닿은 부분이었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고 가장 큰 계명 “사랑하라”는 말씀이 한번에 적용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사랑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 상담자가 되는 데에 너무 중요하고 우선시되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방법2. “이해하라(Know)”마음을 살펴보기 위한 자료수집을 위한 것이다. 마음(감정과 욕구)을 이해하기 위함이라는 목표를 분명히 하며, 상담자의 경험을 통해 가지고 있는 전제나 생각을 버리고 왜곡되지 않은 정확한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자료수집 과정은 적절한 질문과 관찰을 통해 이루어질 것인데, 축적된 자료들은 성경적 상담의 원리대로 조직하는 것이 필요하다. 선입견을 버리고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고 정보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의 중요성을 느끼며, 무엇보다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것임을 기억해야 하겠다.
방법3. “말하라(Speak)”사랑으로 진리의 말을 하는 것으로, 직면의 내용을 말하는 것, 문제 있음을 깨닫게 하는 의미 있는 말을 의미한다. 인간은 죄성으로 인해 자신의 잘못과 허물을 깨닫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직면이 필요하며, 배려-고백-헌신-변화의 과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직면의 순간은 통찰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말하기에 무게감을 주는 것 같다. 말하는 데 실수하기 쉽고 혀는 길들이기 힘든 것이지만 지혜로운 말, 진리의 말을 사랑으로 잘 할 수 있길 바란다.
방법4. “행하라(Do)”하나님의 뜻에 대한 깨달음으로 끝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 새로운 습관을 성공적으로 이식하기까지 실천이 필요하다. 상담자는 피상담자 자신이 하나님의 부르심과 자신의 책임이 무엇인지 깨달아 구체적으로 무엇을 행할지 계획을 세우고 그 일을 행하도록 돕는다. 또한 지금까지 익숙했던 삶에서 변화할 때 방해하는 감정 부분을 이해하고 해결하도록 도와야 하는데, ‘행하라’의 방법에서도 안에 담긴 마음을 보는 시각을 가지고 적용해야 함을 배우게 한다.
방법5. “확장하라(Enlarge)”넓은 시각을 가지고 더 큰 상황을 살펴보게 하는 것으로, 더 큰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는 것이다. 최초의 문제상황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하여 어떻게 확장되었는지(과거에서 현재, 현재에서 미래로) 알 때 악순환을 발견 또는 미래를 예상하여 선순환으로 대비할 수 있게 한다. 변화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이 관점이 변화된 삶을 더 견고하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법6. “통찰하라(Insight)”삶 속에서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해 깨닫게 되는 인과관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올바른 통찰(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피상담자의 이해되지 못하고 해석되지 못한 경험과 사건을 찾는 것에서 시작하여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감정과 반응을 찾고, 그 이면에 욕구와 원함을 찾아 선순환을 추구하도록 인도한다. 신체와 행동의 분야에도 적용되어 변화를 이끄는 통찰의 방법에서는 성경적 상담의 과정 전체를 아울러 다시 설명해주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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