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인식
단계별 훈련과정과 교육시스템이 잘 정착되어 있는 교회다. 마치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교인 교회학교처럼 촘촘하게 진행되는 교회다. 그러나 수평이동해서 온 교인이든 불신자에서 전도되어 온 새신자이든 일단 교회에 등록을 하면 새신자(새가족부)ㅡ성장반ㅡ 제자반(부목사님) ㅡ 사역자반(담임목사님) 을 진행하게 되어 있다. 새가족부에서 제자반까지 양육 위주로 목표가 설정되다가 사역자반에서 갑자기 목회철학, 교회운영방침 등, 교회생활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한 사역를 주로 나누게 되면서 갑자기 방향성이 달라진 조직의 문제로 혼란스러워한다.
2. 원인이해
좀 더 깊은 말씀으로의 양육을 기대했던 제자반 졸업생중 일부는 제자훈련과의 연계성이 없는 사역자반의 훈련과정에 아쉬워한다. 사역자반을 마치고 아주 극소수의 분들은 양육자로 섬기게 되고 다른 분들은 안내팀이나 주방봉사, 전도회 소속에서 봉사하며 교회생활을 한다. 자신이 양육받은 대로 1:1이든 1:소수명이든 양육하며 재생산하는 자로 존경받는 자로 교회생활을 못하게 되는 것이 못내 아쉽다.
3. 방법
자신들이 추구했던 방향성과 달라 마음에 생긴 분노의 감정을 내려놓고 제자반에서 말씀을 통해 성령님과 동행했던 그때를 기억하여 희락의 결심으로 나아가도록 한다.
4. 변화형성
지금 당장은 자신의 목표가 좌절된 것 같아도 하나님의 목표 안에 있음을 믿고 넓고 깊은 마음으로 성도들을 우애하며 부지런히 섬김의 손이 필요한 곳을 찾아 친밀함을 이루는 교제의 장을 이루어 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