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계획]
51-1 양떼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진다. 못 따라오는 양들을 주님께서 데려가신다
좁은 협곡을 지나갈 때도 주님께서 인도하신다. 마침내 잔잔한 물가로 인도해내신다.
51-2 도시의 시간이 더디게 가는 것 느껴지지만 하루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일은 필연적으로 이루어져야만 하고
많은 사람들의 사소해보이는 일상은 꼭 필요한 시간이다. 모든 일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들어간다.
주님의 일들은 천천히 하지만 확실히 이루어지고 있다.
[2능력]
52-1 태양이 만물을 비추고 소생시키며 바다의 조류와 파도를 일으키는 바람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만 같다.
주님의 다스림과 통치가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52-2 하나님은 절대자이시고 이 세상을 다스리는 무한한 능력을 갖고 계시지만
약한 이들의 편에서 그들에게 힘주시는 이시다.
[3희생]
53-1 양은 죽임을 당할 때 소리를 내거나 반항하지 않고 잠잠히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고통을 주님께서 다 아시고 같이 아파하십니다.
십자가에 달림으로 인해 모든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53-2 주님께서 희생하신 모습을 본받아 주님의 자녀들이 자신보다 남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다가
이 땅의 삶을 마치고 마침내 주님곁으로 갔고 주님께서 하나둘 그 사람들을 친히 맞아주십니다.
[4용서]
54-1 모든 사람들의 죄를 하나하나 다 아시는 예수님이 그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시고 안쓰러운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보십니다.
하지만 그들의 죄와 연약함을 이겨내시고 그것들을 다 덮어버릴 정도로 강하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54-2 빗물이 세상의 먼지와 때들을 깨끗하게 씻겨 내려간다. 그러한 물들이 사방에 흘러 모여
흙탕물이 되어버렸지만 그것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서 바다가 그 물을 받아들이고
바다의 일부분이 되었을 때 더이상 더러운 흙탕물이 아닌 온 지면을 덮은 깊은 바다가 되었다.
[5동행]
55-1 V대형으로 날아가는 철새들 서로의 온기로 추위를 견뎌내는 펭귄들
혼자 밥을 먹던 다 큰 자녀가 부모님을 찾아가 같이 밥을 먹음
55-2 무당벌레가 진딧물을 잡아먹어 식물을 보호해 줌
[6충만]
56-1 하나둘씩 떨어지는 빗방울이 온지면을 촉촉히 적심
56-2 추운 겨운날 컴컴한 집 안을 벽난로가 밝고 따뜻하게 덥혀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