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챠트를 배우면서 상담의 목적과 목표를 갖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했습니다 목사님께서 기도하실 때 '마음의 지도를 잘 그려서' 라고 하셨는데 가나안 정탐꾼들에게 지도를 그려오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지도에 그려진대로 땅을 분배받았듯이 챠트를 통해 마음의 지도를 정확하게 그려야할 필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물을 촘촘하게 짤수록 더많은 마음들을 끌어올릴 수 있겠지요?
각 챠트의 역동적인 연결과 각 의미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챠트작성하면서 단편적인 챠트를 보기만 했는데 이런 관계들이 있는것에 놀랍웠습니다.
그리고 고피질의 사고에 관해 생각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한것에 아이들을 가르치고 또 상담해주는 것에대한 방향성을 재확인 하고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상담자의 역할과 자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피상담자의 괴로운 구피질을 고피질로 올려 주는 것은 피상담자가 숨 쉴 공간을 찾아 줄 수 있다는 것 또한 상담사의 것을 주장하기 보다 피상담자의 길에 함께 서서 피상담자가 자신의 것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 인도해 가는 것이 상담사가 지녀야 할 부분임을 다시금 인식하며 잘 알면서도 잘 안될 때가 있음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피상담자를 잘 돕기 위해서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의 회복이 상담사에게 늘 있어야 함을 느낍니다. 그 은혜로 숨을 쉴 수 있게 돕는 귀한 상담사의 사명을 잘 감당하길 원하며 감당하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상담자가 만들고 싶은 챠트를 먼저 만들어 놓는 것이 아니라 피상담자의 지점에서 시작해서 끌어 내 준다는 소감 나눔이 인상 깊었고 공감되었습니다. ^^ 또한 길을 지시하는 것이 아닌 인도하는 것이라는 목사님의 말씀 또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좋고 유익한 강의 감사드립니다!
피상담자가 문제 인식을 했지만 그래서 그 다음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냐? 라는 막연함 들이 생겨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
인생 문제가 인생 목표로, 신체 문제가 신체 목표로, 이렇게 바뀌어져 갈 수 있는 것을 도표화 해서 눈으로 볼 수 있게끔 하는 것 자체 만으로도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바라봄으로 소망을 구체적으로 가질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뇌에 구조상 이해하는 단계가 있다는 것도 실질적으로 와닿았습니다. 본능,원초적인 것을 분별하여 더 넓게 생각해서 전체를 보고 통합하는 사고에 대해 길을 안내할 수 있는 상담자의 역할이 참 의미가 있다는 동기 부여가 새롭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구피질은 본능,원초적 사고이고 고피질은 통제와 조절력이 있는 사고이고 신피질은 통합적 사고에 해당되는데
이러한 사고는 발달하고 성장하는 것이다.
세상의 신피질의 주제는 가치관이나 자의식 등이 해당되며 성상에서는 충성,온유,연합,우애,봉사,덕행,교제,성숙 등이다.
상담자는 피상담자의 위치에서 길을 찾아 주어야지(마치 암벽타기를 할 때 그 사람의 위치에서 다음 단계를 제시해 주는 것과 같음)
길을 정해서 이끌어 가서는 안된다. 상담자는 악으로 여기는 부분도 피상담자에게는 선일 수 있기 때문이다.
참으로 미묘한 차이인 것 같은데 예수님의 성육신과 같은 개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