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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급_감정문제] #스트레스
예비고2의 후회
겨울방학 시작 쯤에 공부를 안해서 후회를 해놓고 다시 막바지에 후회합니다. 다른 아이들은 제가 공부를 건성건성 할 시간에 공부를 많이 해놨을거라고 생각하니 불안하고 자신이 미워질려고 하는데 이럴 때는 어떤 관점과 생각으로 상황을 봐라보아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공부할 수 있을까요?
님은 개인영역에서 우선 순위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후회하고 또 후회한다고 했는데 후회하게 되는 분명한 근원을 살펴보기 바랍니다.
하루 일과나 방학중 꼭 해야하는일 정말 중요한일을 미루고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적인 부분에 넘 많은 시간을 뺏기고 허비가 되었는지 왜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는지 살펴보고 문제의 원인을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공부를 근성 근성 했다고 했는데 그로 인해 심리적인 두려움이 생기고 자신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불안함과 후회가 악순환이 되고 있으며 그런 자신이 미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자신이 왜 미움의 감정이 들까요? 자신의 실력이 친구들과 비교되기 때문에 후회가 되고 걱정이 되는것인가요? 후회하는 마음을 바꾸어서 님의 앞으로의 비젼과 계획을 가지고 공부에 임하게 되면 친구와 비교하며 자신이 떨어질까 염려하는 것이 아니라 좀더 능동적으로 자신의 인생의 큰 계획과 목적안에서 공부하는 것을 기쁘고 즐거움으로 받아들일수 있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루일과 가운데 꼭 해야하며 중요한일을 우선순위로 바꾸어서 충실하게 날마다 시간을 할애하시기 바랍니다. 옛말에 "거저 주어지는 것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하루 하루가 모여서 님이 바라는 결과가 주어질것입니다.
마음을 조급하게 가지면 더욱 마음이 불안하고 조급하여 공부를 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2면 지금은 조급한 마음이 들수 있지만 님의 인생의 큰 계획 안에서 볼때는 얼마든지 많은 시간과 날이 있습니다. 그리고 님이 후회를 한다는 것은 또다른 면으로 보아 의욕이 많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악순환에서 벗어나 선순환의 우선순위를 잘 세워서 충실히 훈련을 쌓아가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느덧 실력이 높아지고 좋은 결과가 주어질 것입니다. 선순환의 걸음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