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537)
  • |
  • 로그인
  • 회원가입

[소통부재] 아내가 새벽에 갑자기 (이유없이) 오열을하고 울고 힘들어합니다. 본인도 이유를 몰라요  

내공20입니다.
안녕하세요 신혼부부인데요. 아내가 임신 7개월입니다. 자기전까지는 아무문제 없이 잠이 들었는데 아내가 새벽부터 계속 낑낑거리고 숨을 잘못쉬더니 밤새..갑자기 우는 현상이발생합니다.(슬픈영화나,싸우거나 그런거아님. 사연있는거아님. 일반적인 상황아닌 뭔가 호르몬같은 영향같아요.)

맨첨에 아내가 끙끙거리다가 새벽에 화장실을 가더라구요.

근데 몇분이 되도 나오질않아서 제가 화장실에가보니 주저앉아서 오열을하고 콧물눈물 침까지 흘리면서 마구 울고있더라구요 소리내지않고 끅끅하면서,
왜그러냐고 물어봐도 울기만하고 말도안하고 울기만하는데 먼가 이유를알수가없습니다. 호르몬이나 갑자기 조울증이나 이런증상인가요?
그뒤로 1시간을 계속 울어서 제가 토닥이고 눈물콧물침닦아주고 간신히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내는 계속 끙끙거리고 책상에 엎드려서 힘들어하고있네요. 제가 왜그런지 걱정되서 물어봐도 아내는 대답도잘못하고 끙끙거리고 엎드려있어요. 왜그런지좀알려주세요. 지금 여기가 미국이라 어떻게해야될지도모르겟어요. 한국이면 정신과라도가볼텐데,,,임신중이라 호르몬 불균형으로 조울증(?)같은게 올수있나요? 임신중이라 약도 못먹을텐데..어떻게해ㅑㅇ하는지. 세토닌머이런거 문제라면 음식을 뭘로먹어야하는지 ...정신과전문의분의 상담부탁드립니다!!!!!!!!!!!!!!!!!!!!!!!!!!!!!!!!!ㅠㅠ 아내도 걱정이고 애기가 너무 걱정이에요. 엄마가 슬퍼하고 불안해하면 애기도 똑같이 느낄텐데..
ㅠㅠ이게다 평소에 제가 잘못해서 생긴일이라 힘드네요.
 
 
 

질문자 인사   정말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반성하고 앞으로는 정말 평생 빚진마음으로 헌신하며 살아가야겠네요..아직도 아내는 말을 하지않고 울고만있네요. 제가 잘못한게 너무 많은것같습니다...사랑하는 아내가 상처받지않고 행복할수있게하는 남편,가장이 되고싶네요. 다들 말씀감사드립니다.

 
 
답변:
질문자님은 아내 분이 갑자기 울고 우는 이유를 알 수 없어서 고민하고 있으신데 어느 누구건 이유없이 슬프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내분이 이유를 말하기가 곤란하거나 이유를 말하기 싫기 때문에 말을 못하고 낑낑 거리고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아내분에게 쌓인 감정이 많이 있어서 컨트롤하지 못하고 표출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자님의 글에서 이유를 어느 정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최근에 두 분이 많이 다투었다는 말에 포인트가 있습니다. 다툰다는 것은 서로 마음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고 사람들이 다툴 때는 이기기 위해 최대한 상대방의 약점을 들춰내어 공격합니다. 그러다 보면 서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로인해 상대에 대해 섭섭하거나 미웁거나 분노하거나 절망하거나 다른 여러가지 감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자는 남편을 사모하고 사랑받기 원하는 존재입니다. 그 원하는 것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위에 열거한 여러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내가 원하는대로 다 할 수는 없지만 화목한 가정을 위하여 서로 힘써야 합니다. 부부간에 다투지 않고 의사소통이 잘되서 평안해야 아내의 감정이 풀어지고 마음이 진정될 것입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라고 했습니다.
 
질문자님이 아내와 어떤 내용으로 다투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아내가 치명적으로 느낄 어떤 말이나 행동들은 없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은 이성과 감정을 가진 존재이므로 존중받아야 하고 그런 것이 깨질 때 마음에 여러가지 고통을 받으므로 질문자님이 아내에게 한 말이나 행동 중에 잘못된 것이 기억나는 일이 있으면 진심으로 사과하셔야 하고 아내 분도 그런 일이 있었다면 남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셔야 합니다. 다음에는 아무리 화가 나도 그러지 않도록 작정하시고 실천하셔야 합니다. 물론 아내분도 남편과 대화할 때 서로를 존중하고 온순하고 유순한 말로서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고 서로 의견충돌이 일어날 때 다투지 않고 의견을 잘 조율하셔야 할 것입니다.
 
어느 부부가 서로 의견이 안 맞으면 너 좋은대로 하라고 내버려 두면서 각자 하고 싶은대로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속으로 꽁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때때로 상대에게 미운 마음으로 나타나서 한 사안을 두고 서로 생각이 틀리면 싸움이 되었습니다. 자녀 교육에도 의견충돌이 일어나면 각자 좋은대로 하므로 일관성이 없어서 자녀교육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부부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일이 있으면 서로 협의하고 의견을 조율하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미운 감정들이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아주 좋은 부부로서 자녀교육도 서로 합의하여 일관성을 가지고 하며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질문자님 아내와 잘 대화하여 아내의 마음을 풀어 주시고 부부간에 의사소통을 잘 하므로서 화목한 가정이 되시고 자녀도 잘 양육하시기 바랍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90 스트레스 정신상담좀 해주세요..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6 4 3255
389 인간관계 경청이 잘 안됩니다. 1 무료 김미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12-05 5 2707
388 우울증 삶의 의욕이 없어 힘듭니다. 조언좀 주세요...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5 7 4289
387 섭식장애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1 10원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5 3 4271
386 사고단절 사고단절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2-05 7 2702
385 대인관계 곧 군대가는데 멘탈이 약합니다 저 어떻게 해야하죠? 무료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5 8 3555
384 동성애 동성애를 어떻게 치유할수있나요?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4 13 2959
383 진로문제 너무 힘들다 죽고싶을만큼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4 11 3621
382 진로문제 세례받지 않는 자가 예배를 인도하는 것이 정말 하나님이 싫어하시나요?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2-04 4 3245
381 부부갈등 지금의 신랑을 만난건 결혼 일년전쯤이고요.. 오빠는 내가 교회에 다니는 걸 알고..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2-04 9 3510
380 이성교제 현재 남자친구와 1년반정도 교제를 해오고있습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2-04 6 3597
379 신앙문제 저도 믿음이 없는데 제가 친구에대한 질문에 올바르게 대답했는지 알고 싶어서요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2-04 6 2934
378 트라우마 아버지가 제 가슴을 만진 기억이 있어요. 제가 미친걸까요. 3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3 12 4384
377 공포증 바퀴벌레 공포증이 너무 심한데요... 치료 방법이 있나요?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02 6 7231
376 불안증 여러가지 상황으로 나약해진 마음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30 8 4091
375 분노조절 욱하는 성질을 고치고 싶어요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29 5 2805
374 트라우마 청소년 상담을 받고있는 한 학생입니다.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8 6 4309
373 우울증 이 증상이 불안장애 인가요?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3-11-28 4 3769
372 강박증 제가 쇼핑강박증인가요?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8 6 4268
371 자ㅅ충동 자살,살인충동이 너무 잦아요.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8 4 3867
370 자ㅅ충동 자살,살인충동이 너무 잦아요.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8 9 4620
369 신앙문제 어느 목사가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언론 방송에 보도됨에도 불구하고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1-26 5 2981
368 신앙문제 저는무신론자입니다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3-11-26 8 2938
367 공포증 남성공포증인가요?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5 6 3529
366 불안증 호기심에 안마를 다녀왔습니다.(인생 선배로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5 4 2982
365 수면장애 동거하던 남자친구가 군대에 간 이후로 잠을못자네요...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4 9 3713
364 대인관계 20대의 처절한 방황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2 10 4783
363 대인관계 친구가 자꾸 똥똥 거려요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2 8 2811
소통부재 아내가 새벽에 갑자기 (이유없이) 오열을하고 울고 힘들어합니다. 본인도 이유를 몰라요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2 6 4008
361 망상 망상을 자주 합니다.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2 8 3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