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기도 힘들고 이 자리를 벗어나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라고 하셨는데, 이 증상은 극한 스트레스 상황이 누적되어 신체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심층유형의 문제라고 합니다. 이것을 방치하면 자칫 공황장애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님께서 어릴 때도 종종 이런 경험이 있으셨다고 하셨는데, 당시 어린 나이에 어떤 사건들이 이해가 되지 않아 미해결로 남아 있을 때, 당시에 느꼈던 감정은 마음속에 떠돌다가 해소하지 못하고 차곡차곡 누적이 됩니다.
20대 후반인 요즘에 또 그런 증상이 나타난 것은 그 누적된 감정을 자극하는 현재의 스트레스 상황이 자극되어 불이 붙는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그 감정 속에는 님이 추구하는 행복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열망, 기대, 또는 욕구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 마음을 통찰하고 새롭게 함으로 이해되지 않고 미해결된 사건들을 이해시켜야 감정이 해소되고 스트레스로 쌓이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이 고통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통해 밝고 성숙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좋은 근육이 발달할 것입니다.
저희 소원상담센터에서는 휴온스글로벌에서 지원하는 후원 상담도 있으니, 전문상담 또는 일반상담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