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 1인데 그냥 요즘 일이 잘 안풀립니다... 노력하니까 오히려 더 안되는것 같기도하고.. 세상이 내가 포기하길 원하는것 같네요 나보다 노력안하고 저 괴롭히던 애들도 다 잘 사는 것 같던데.. 이세상이 몰카였으면 생각하게 되네요ㅋㅋ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제일 안풀리고.. 기분이 너무 좋다 싶으면 안좋은 일이 꼭 일어나더라구요ㅋㅋ 16년 밖에 안살은 주제에 말하기가 좀 그렇지만 그냥 좀 쉬고 싶어요 쭉 앞으로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남부럽지 않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님께서 현재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 적어주신 글을 바탕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님께서는 전반적으로 친구들의 상황과 님의 상황을 비교하면서 갖게 되는 마음의 절망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보다 노력을 안 해도 잘 되는 친구들, 특히나 나를 괴롭히기까지 했던 친구들이 나보다 잘 되는 상황을 바라보면 매우 마음이 어려워지고 낙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계속 내 모습과 타인의 상황을 끊임없이 비교하면 늘 자신의 위치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 또는 포기하고 싶은 절망감이 나타나게 됩니다.
님의 삶의 목표를 남과 비교하며 설정한다면 늘 비교 속에서 계속된 스트레스를 겪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남들 보다 잘되어야 한다는 삶의 방향성이 아닌, 님 자체의 인생 계획을 발견하고 그 계획의 소중함을 느끼며 앞으로의 미래를 기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계획은 다른 사람들보다 높아져야 하고, 또는 낮아지면 안 된다는 악순환 속에서 벗어납니다.
님 자체의 인생 의미를 발견하여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는 인생의 가치를 발견하여 화평의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저희 상담센터에서는 각종 유료상담 및 무료상담으로는 휴온스 후원상담도 있으니 도움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