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외모와 겉모습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학생이 경험한 이 일속에서도 하나님과 사람의 생각이 정말 많이 다름을 느끼셨을 겁니다.
성경말씀에 예수님은 죄인이든, 고아, 과부, 어린아이, 약한자 등 어떤 사람도 차별하지 않으셨으며 모두 받아주셨습니다.
학생이 경험한 이러한 일은 앞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머리카락 색, 외모, 말투, 지역, 학력, 직업 등으로 사람을 판단해서도 안되고 선입견을 가져서도 안됩니다. 오히려 이 사건을 통해 학생분이 하나님의 생각과 시선이 무엇인지 배우고 생각해보면 좋겠네요.
젊은이들 사역하는 목사님들 중에 머리카락 염색도 하시고 청바지 입고 설교하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지금 선생님들은 말씀을 잘 몰라서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이니 넉넉한 마음으로 그냥 넘어가세요. 그리고 학생분과 남친의 신앙 건강을 위해서는 꼭 말씀의 기준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목사님들의 설교 영상, 성경공부, 개인성경읽기, 기독교서적 등을 참고해서 말씀공부를 꼭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