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의 시선이 느껴지면 답답하고 짜증납니다..
누가 저를 쳐다보면 갑자기 스트레스 받고 짜증이나기 시작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울렁거리다가 숨을 못쉴거갔고 어지럽기까지 합니다..
50대 이상 아저씨들이 쳐다볼때가 제일 심하고 미칠꺼 갔습니다
제가 하는일이 서비스업이라 50대 이상 된 아저씨이랑 아줌마들을 많이 만나는데
처음에 아저씨들이 아래위로 훑어보는 눈이랑 가슴에 있는 이름표를 뚫어지게 쳐다보는게
너무 싫고 성희롱 당하는 불쾌한 기분이 들어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이제는 밖에서 모르는사람이랑 말도 못하겠고
그냥 누가 쳐다보든간에 눈만 마주치면 짜증나고 답답한 증상이 계속 됩니다..
지금 이걸쓰고 있는 도중에도 아저씨들이 절 쳐다보는 상상이되니까 진짜 미칠거갔습니다..
이거 정신병인가요?
병원가서 상담치료 받아 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