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연구] 홀리라이프![]() 성경으로 충분하다 교계에서는 기독교 상담을 할 때 정말로 성경만으로도 충분한가 하는 문제로 많은 논란이 있다. 대부분의 기독교 상담자들이 성경의 영감설을 믿는다고 말은 하지만 상담에서 피상담자를 대할 때 성경의 권위를 가지고 말을 하려고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많다. 인간의 책임보다는 국가의 생활 보조(welfare)가 주 사업이 되었다. 그래서 무료 낙태 병원이 더 많이 생기고, 무료 콘돔이 더 많이 지급되고, 미성년 자녀에 대한 국가 보조가 더 많이 지급되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회개나 절제(금욕)나 도덕 등을 주장하지 못하고, 소위 정치적으로 잘못됐다는 반대를 더 이상 주장하지 못하는 형편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기독교상담 운동이 폭발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각처에 전문적인 기독교 상담소가 우후죽순처럼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또 이를 뒷받침하는 책들이 서점을 채웠고 목사와 교인들의 서재를 채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기독교 상담 운동이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성경의 충분성에 대한 기본 문제는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다. 즉 만일 성경이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면 왜 심리학이 필요한가? 또는 만일 심리학으로 충분하다면 왜 하나님이나 성경이 필요하단 말인가? 소위 성경과 심리학을 통합하려는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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