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성경적 상담의 정체성을 성화와 성령의 열매라는 개념에서 찾아본 것이다. 즉 상담의 개념(목적)을 단지 피상담자가 가져온 문제 해결의 차원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상담 이후 그의 삶의 전존재에 대한 변화를 모색하는 것임을 전제로 하여, 그 내용과 기준을 성화와 성령의 열매라는 의미에서 접근한 것이다. 상담에 있어서 이러한 주제의 중요성은 상담의 결과가 상담자의 기술이나 전문성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자가 상담의 궁극적인 목적을 무엇으로 삼고 있느냐에 따라 상담의 과정과 방법 혹은 종결 여하가 달라질 수있다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자는 성화와 성령의 열매 개념에 대한 신학적인 해석을 살펴보고, 이것이 목회상담학적 측면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논함으로써, 상담자의 자기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점검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A thesis has been studied for the identification of biblical counseling based on a concept of Sanctification and the Fruit of the Holy Spirit. In other words, the focal point of counseling should be; when a counselee seeks advice from a counselor, the advice given should not only solve the problem at hand but also be life changing to the counselee. In order to do so, the advice given should be based on Sanctification and the Fruit of the Holy Spirit. The importance of advice based on the Sanctification and the Fruit of the Holy Spirit is crucial. The method in which to achieve a satisfactory result should not rely on the skill of the Counselor, but should be based on a standard which holds Sanctification and the Fruit of the Holy Spirit at the heart of it. This research has looked into the biblical interpretation of Sanctification and The Fruit of the Holy Spirit in regards to Pastoral Counseling. There should be great emphasis placed on understanding and recognizing the Counselor`s ident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