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653)
  • |
  • 로그인
  • 회원가입

[소통부재] 아내가 새벽에 갑자기 (이유없이) 오열을하고 울고 힘들어합니다. 본인도 이유를 몰라요  

내공20입니다.
안녕하세요 신혼부부인데요. 아내가 임신 7개월입니다. 자기전까지는 아무문제 없이 잠이 들었는데 아내가 새벽부터 계속 낑낑거리고 숨을 잘못쉬더니 밤새..갑자기 우는 현상이발생합니다.(슬픈영화나,싸우거나 그런거아님. 사연있는거아님. 일반적인 상황아닌 뭔가 호르몬같은 영향같아요.)

맨첨에 아내가 끙끙거리다가 새벽에 화장실을 가더라구요.

근데 몇분이 되도 나오질않아서 제가 화장실에가보니 주저앉아서 오열을하고 콧물눈물 침까지 흘리면서 마구 울고있더라구요 소리내지않고 끅끅하면서,
왜그러냐고 물어봐도 울기만하고 말도안하고 울기만하는데 먼가 이유를알수가없습니다. 호르몬이나 갑자기 조울증이나 이런증상인가요?
그뒤로 1시간을 계속 울어서 제가 토닥이고 눈물콧물침닦아주고 간신히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내는 계속 끙끙거리고 책상에 엎드려서 힘들어하고있네요. 제가 왜그런지 걱정되서 물어봐도 아내는 대답도잘못하고 끙끙거리고 엎드려있어요. 왜그런지좀알려주세요. 지금 여기가 미국이라 어떻게해야될지도모르겟어요. 한국이면 정신과라도가볼텐데,,,임신중이라 호르몬 불균형으로 조울증(?)같은게 올수있나요? 임신중이라 약도 못먹을텐데..어떻게해ㅑㅇ하는지. 세토닌머이런거 문제라면 음식을 뭘로먹어야하는지 ...정신과전문의분의 상담부탁드립니다!!!!!!!!!!!!!!!!!!!!!!!!!!!!!!!!!ㅠㅠ 아내도 걱정이고 애기가 너무 걱정이에요. 엄마가 슬퍼하고 불안해하면 애기도 똑같이 느낄텐데..
ㅠㅠ이게다 평소에 제가 잘못해서 생긴일이라 힘드네요.
 
 
 

질문자 인사   정말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반성하고 앞으로는 정말 평생 빚진마음으로 헌신하며 살아가야겠네요..아직도 아내는 말을 하지않고 울고만있네요. 제가 잘못한게 너무 많은것같습니다...사랑하는 아내가 상처받지않고 행복할수있게하는 남편,가장이 되고싶네요. 다들 말씀감사드립니다.

 
 
답변:
질문자님은 아내 분이 갑자기 울고 우는 이유를 알 수 없어서 고민하고 있으신데 어느 누구건 이유없이 슬프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내분이 이유를 말하기가 곤란하거나 이유를 말하기 싫기 때문에 말을 못하고 낑낑 거리고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아내분에게 쌓인 감정이 많이 있어서 컨트롤하지 못하고 표출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자님의 글에서 이유를 어느 정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최근에 두 분이 많이 다투었다는 말에 포인트가 있습니다. 다툰다는 것은 서로 마음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고 사람들이 다툴 때는 이기기 위해 최대한 상대방의 약점을 들춰내어 공격합니다. 그러다 보면 서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로인해 상대에 대해 섭섭하거나 미웁거나 분노하거나 절망하거나 다른 여러가지 감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자는 남편을 사모하고 사랑받기 원하는 존재입니다. 그 원하는 것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위에 열거한 여러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내가 원하는대로 다 할 수는 없지만 화목한 가정을 위하여 서로 힘써야 합니다. 부부간에 다투지 않고 의사소통이 잘되서 평안해야 아내의 감정이 풀어지고 마음이 진정될 것입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라고 했습니다.
 
질문자님이 아내와 어떤 내용으로 다투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아내가 치명적으로 느낄 어떤 말이나 행동들은 없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은 이성과 감정을 가진 존재이므로 존중받아야 하고 그런 것이 깨질 때 마음에 여러가지 고통을 받으므로 질문자님이 아내에게 한 말이나 행동 중에 잘못된 것이 기억나는 일이 있으면 진심으로 사과하셔야 하고 아내 분도 그런 일이 있었다면 남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셔야 합니다. 다음에는 아무리 화가 나도 그러지 않도록 작정하시고 실천하셔야 합니다. 물론 아내분도 남편과 대화할 때 서로를 존중하고 온순하고 유순한 말로서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고 서로 의견충돌이 일어날 때 다투지 않고 의견을 잘 조율하셔야 할 것입니다.
 
어느 부부가 서로 의견이 안 맞으면 너 좋은대로 하라고 내버려 두면서 각자 하고 싶은대로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속으로 꽁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때때로 상대에게 미운 마음으로 나타나서 한 사안을 두고 서로 생각이 틀리면 싸움이 되었습니다. 자녀 교육에도 의견충돌이 일어나면 각자 좋은대로 하므로 일관성이 없어서 자녀교육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부부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일이 있으면 서로 협의하고 의견을 조율하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미운 감정들이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아주 좋은 부부로서 자녀교육도 서로 합의하여 일관성을 가지고 하며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질문자님 아내와 잘 대화하여 아내의 마음을 풀어 주시고 부부간에 의사소통을 잘 하므로서 화목한 가정이 되시고 자녀도 잘 양육하시기 바랍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223 불안증 어릴때 기억이 안잊혀져요 1 10원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5 0 1298
222 불안증 회피성인격장애 10원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12-27 1 1612
221 불안증 안녕하세요 19살 남 고등학생입니다 1 10원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8-29 0 1806
220 불안증 제가 요즘 심장이 막 두근 거리고 식은 땀이 자주 납니다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4-04 6 5071
219 불안증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1 10원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5-21 1 2076
218 불안증 심한 불안 증세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4-04 10 5493
217 불안증 어떡하죠 ㅜㅜ 너무 불안해요 1 10원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5-23 0 3381
216 불안증 정신과 약에 대한 문의 드립니다 10원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6-11-24 3 3604
215 불안증 불안증세 극복... 도와주세요 1 10원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6-03-17 5 6687
214 불안증 불안장애약 기억력과 집중력에 영향있을까요? 1 10원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0-11 0 1705
213 불안증 이젠 더이상 한계가 오는 거 같네요 2 10원 고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2 5 3695
212 불안증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합니다.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01-11 6 3416
211 불안증 매사에 떨림,긴장,불안감..고치고싶어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4-18 9 4633
210 불안증 심장이 두근거리고 마음이 불안합니다 10원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2-20 18 4737
209 불안증 불안증세때문에 일상생활이 안되고있습니다 1 10원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29 4 5882
208 불안증 안전과민증인가요?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18 1 1965
207 불안증 질문드립니다ㅠㅠ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09-17 0 1315
206 불안증 정말 너무 힘들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1 10원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7-13 0 864
205 불안증 정말 죽고 싶어요 10원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0-17 6 2828
204 불안증 이게 불안증 인가요? 1 10원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11-14 0 2068
203 분별력 자해하는 친구에 대한 생각, 부담 / 자해충동 2 무료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2-15 1 753
202 분노조절 상처 1 무료 최삼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완료
13-04-06 6 2513
201 부부갈등 올케가 의부증증세가 있는것 같아요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6-19 9 5808
200 부부갈등 아빠의 외도 후 엄마..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15 4968
199 부부갈등 미칠것같아요..조언좀주세요.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5-07-24 3 2566
198 부부갈등 아내의 인간관계 1 10원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7-17 0 1979
197 부부갈등 결혼6년차 성관계에대한 고민 10원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02-08 0 2665
196 부부갈등 남편의 소홀함으로 자꾸 옛날에 사귀었던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원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8-09-12 2 2467
195 방어력 정신과 가는거 자체가. / 자해 2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4-26 1 971
194 무기력증 기억이 나질 않고 의욕이 생기질않습니다.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10 14 4766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