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630)
  • |
  • 로그인
  • 회원가입

[가정문제] 2-20) 제가 이상한건가요?  

*문제분류추가: #가족갈등 #가정문제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자친구와 동거중입니다.

남자친구는 현재 카페사장이구요

카페는 남자친구의 여동생이 운영중입니다.

여동생은 저희집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셋이 있어서 불편한점도 있었지만 재미있었던 일도 많았습니다.

시간이 점점 지나자 남친의여동생은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저에게 짜증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밥을 다 차려놓고 여동생 퇴근할때까지 기다렸는데

오자마자 짜증스럽게 안먹는다 하며 본인 방으로 들어가고...

제가 카페에서 마감후 다음날 오픈에 유니폼 가지고 뭐라고 하고..

제 카페도 아니고 도와주는 저에게 이런 대접이라니요

무보수로 퇴근후 저도 힘든데 가서 도와주고있는데

이런 상황을 알면서 남자친구는 나몰라라 합니다.

 

 

그리고 본인 식구들 다 모시고와서 저희집에서 밤새도록 술판을 벌입니다. 물론 제 동의는 물어보지 않구요

다음날 출근인 저에게는 고통이죠.

그래서 어느정도 동의는 구해달라 했더니

남친은 저에게 화를 냅니다.

본인ㅅ가족들이 오는게 그렇게 싫냐면서요

저는 남친여동생이 같이 사는것도 불편하지만 눈 감아주고 있는데 말이죠

이번명절때 저희아빠가 올라오셔서 인사나 드릴까했는데

남친이 지네집 데리고 가네요

저희 아빠 오신거 뻔히 알면서요

 

 

첫째날에는 너무 늦게도착해서 잠만 자고 다음날아침이였어요.

차례지내기전에 깨우더라구요

일어나서 집안 어른분께 제가 인사하니 어리둥절해 하시더리구요

눈으로 쟤는 누구냐 이런 느낌으로요.

그래서 저는 웃으며 있으니까 옆에 와서 여자친구에요

이러더라구요.

제대로 된 소개를 시키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보통 처음뵙는 집안 어른께는

제 여자친구 ooo이에요. 인사 드릴려고 데리고 왔어요

이렇게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요?

 

 

제 상식에서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러고 밥 먹고 나서 남자친구는 지 혼자 놀기 바쁘더라구요

본인 조카들이랑 놀다가 형제들이랑 놀다가

저는 혼자있든 뭐하든 상관없이 그냥 이리갓다 저리갓다

몇시간을 혼자 앉아서 폰만 보고있었어요.

주변어른분들도 말걸어주시지도 않고 tv만 보더라구요

 

 

본인 혼자 가족들이랑 즐길거면 저는 왜 데리고 와서 이렇게 앉혀두는건지...

 

 

오후일찍 집에 간다는 남자친구는 새벽1시나 되서 출발했구요

내일은 본인 누나식구들 전부 저희집으로 온답니다.

물론 이거도 제 허락,의사 물어보지 않았구요

무작정 그냥 놀러온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원래 남자친구집, 시댁가면 원래 이런건가요?

 

 

남친이랑 동거중에 이렇게 본인 식구들 마음대로 데리고 오고 저에게 허락 안맞는게 정상인건가요

 

 

이문제 조금이라도 꺼내면 저만 이상한년 되는거같아요

이제는 혼란스럽네요

항상 제가 잘못했고 제가 이상한 사람되는거같아서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2-18 (목) 10:11 3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이문숙상담사입니다.

님이 처음에 어떤 이유로 동거를 시작하였는지 모르지만 첫 단추가 잘 끼어졌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남녀가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두 사람과 양쪽 집안의 합의에 의해 동거가 이루어지고 가정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현제 님의 동거(가정) 생활은 대화를 통한 합의보다는 남친의 주장대로 이어지고 있어 님이 가정생활에 대한 혼란을 겪게 된 것입니다.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동거를 남친이 제안했고 님도 싫지 않고 보여지는 환경을 볼 때 좋을 것이라는 유익의 마음이 있어 동의한 것은 아닌지요? 그러다보니 시누이와 함께 사는 동거생활로 이어지고, 님은 명절에 올라온 아버지에게 남친을 소개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음에도 표현하지 못하고 남친의 주장대로 남친 식구들과 대면하게 되었고, 낯선 환경에서 어색해할 님은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남친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동거를 시작하였을 당시 남친에 대한 님의 감정이 어떤 것이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남친의 의도대로 따르지 않으면 관계가 깨어질 것 같은 두려운 마음이 있어 순응하여 동거를 시작한 것은 아닌지요. 그러다 보니 계속 남친의 생각대로 끌려가게 되면서 서운한 감정이 생겼고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나 하는 생각과 아니면 님 자신이 잘못하고 있나 하는 의문점이 들게 된 것입니다.

님이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생각을 담아만 두지 말고 잘 표현하여 조율할 수 있어야 합니다. 편안을 추구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좀 더 적극적으로 님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며 인내의 마음으로 가지고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질 때 동거생활도 효율적으로 이어 갈 수 있으며 삶의 우선순위를 잘 조절하여 나아갈 때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잘 해결하여 건강한 삶 사시길 바랍니다.


#6.통찰적해석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4006 우울증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우울한 기분.. 1 10원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30 0 474
4005 불안증 관계불안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 10원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30 0 657
4004 대인관계 친한 무리와 다른반이 됐어요 9 무료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9 0 550
4003 불안증 쫓기는 불안함 1 10원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9 0 508
4002 불안증 잠이 안오면 불안감이나 자야한다는 압박감?이 생겨요. 1 10원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9 0 545
4001 강박증 청결오염강박증 2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9 0 835
4000 불안증 범 불안장애 약말고 치료방법 1 10원 빛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8 0 787
3999 불안증 어릴때 기억이 안잊혀져요 1 10원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5 0 985
3998 불안증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 1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4 0 611
3997 공황장애 공황장애 증상 (내공추가) 1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3 0 556
3996 공황장애 아무것도 하지않았는데 가슴두근거리고 눈물 나려하고.. 1 10원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3 0 542
3995 학교문제 학교에서 오줌지렸어요ㅠㅠ 어떡하죠 1 무료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3 0 682
3994 대인관계 너무 소외감들어요. 1 무료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3 0 502
3993 스트레스 도와주세요..너무 힘듭니다 1 10원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2 0 846
3992 강박증 코로나 강박증 1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1 0 649
3991 불안증 가끔씩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할때가 있습니다.. 1 10원 빛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0 0 715
3990 대인관계 초 6인데요 사춘기다 이런 말 말아주 1 무료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9 0 969
3989 불안증 불안장애로인해 사회생활이 어렵습니다 1 10원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8 0 755
3988 학교문제 담임쌤 억울해요 1 무료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6 0 591
3987 스트레스 저는 왜 사는 걸까요? 1 10원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6 0 447
3986 불안증 (내공 100) 불안이 행동으로 나타나는데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1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6 0 506
3985 공황장애 두근거림 떨림 증세 1 10원 빛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5 0 795
3984 우울증 무기력합니다. 1 10원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5 0 569
3983 자아관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ㅠㅠ 1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5 0 639
3982 대인관계 공포회피형 성격 어떻게 바꾸나요. 1 무료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5 0 1096
3981 우울증 사는게 사는거 같지가 않아요 1 10원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4 0 851
3980 불안증 저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1 10원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1 0 992
3979 대인관계 친구관계 문제 1 무료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0 0 639
3978 가정문제 제가받고있는 심리상담의 방향이 맞는지 궁금해요 1 무료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9 0 531
3977 우울증 뭘 하든 어설프고 바보 같아요 2 10원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09 0 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