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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ㅅ충동] 편하게 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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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13 (금) 21:49 4년전
<극본적 해석>

https://swcounsel.org/b/register4-1076

https://blog.naver.com/his_grace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심정옥상담사입니다.

짧은 글속에서 님의 괴로움이 무척이나 큰 것을 느낄 수 있네요. 님의 어려움에 대해 주변의 위로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런 위로가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 상태가 되었고요. 이러한 님의 문제는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동안 괴로움의 사건들이 뭉치고 또 뭉쳐 이제 큰 덩어리가 되어 마음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님을 힘들게 하는 다양한 사건들을 다시 기억하는 것은 무척 힘이 드는 작업이지만 그냥 마음속에 덮어 둔다면 더 악화가 됩니다. 하지만 다시 그 사건들을 다시 이해해보고 괴로운 감정을 이겨낸다면 분명히 님의 문제는 해결 될 수 있습니다. 글속에서 아버지에 대한 슬픈 기억을 갖고 계시는데요. 아버님도 아마 여러 괴로운 사건들과 괴로운 감정을 극복하지 못하셨기에 그러한 결정을 하셨을 겁니다. 님의 아버님이 먼저 가신 것은 너무 슬픈 일이지만 하늘에서 님의 아버님께서도 님의 삶을 응원하고 계실 겁니다. 이러한 부분을 생각해 볼 때 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님에게 쌓여있는 괴로움의 사건들의 원인과 이유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며 마음 정리가 필요합니다.

괴로운 사건들은 나 때문에, 또는 타인 때문에, 그리고 님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환경 때문에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그 어떠한 이유라 할지라도 희망은 존재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나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실수할 수 있습니다. 실수는 더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됩니다. 타인에 의한 억울한 일들이 있으신가요? 그 속에서 더 넓은 마음과 님의 성장이 있습니다. 혹은 님의 환경에 제약이 많이 있나요? 어려운 환경속이라도 오늘의 한걸음은 걷다보면 언젠가는 높은 산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삶은 죽거나 살거나 두 가지 뿐입니다. 모두가 언젠가는 죽지만 그날이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님의 생명이 다 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살다보면 미소 지을 날이 분명히 옵니다. 지금 님 스스로 포기하면 님에게 주어진 선물 상자를 열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게 되는 것입니다. 님의 인생을 스스로 마감하지 마시고 님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끝까지 살아내셔서 앞으로 님에게 펼쳐질 행복을 향해 나아가세요. 님의 생명은 매우 귀한 가치가 있습니다. 님은 행복하게 사랑받으며 살아가야 할 사람입니다. 또한 그 행복과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주며 희망의 사람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혼자 해결하기에 어려움이 있으실 때에는 저희 상담실의 유료상담과 (주)휴온스글로벌에서 제공하는 무료 상담이 있으니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꼭 힘을 내시고 용기 잃지마세요. 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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