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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 저는 학교를 다니다가 임신을 해서  

저는 학교를 다니다가 임신을 해서
학교를 자퇴하고 21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지금은 24살로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어요.
첫째는 딸로 지금 20개월이고
둘째는 아들로 1개월 2주정도 되었지요.

친정도 시댁도 그리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서
집 하나 장만하지 못한채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시부모님집에 얹혀사는
처지입니다.

처음엔 시부모님도 잘 해주시고 저도 잘했고
그래서 같이 사는 게 너무 좋았는데
언제부턴가 부딪히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겨우 20개월인 딸아이에 한달 좀 넘은 아들에
둘을 보면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하고...
너무 힘들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애기 밥먹이고
집 청소 하다보면 점심때되서 또 애 밥먹이고
애들 빨래 어른빨래...
저하나 밥 먹기도 참 사치같더군요.
언제부턴가 아침에 일어나서 청소하려는데
자기 머리카락하나 치우지 않으시는 시어머니때문에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니
아이들 키울때
옛날에 이랬으니 지금도 이래야 된다는 식의
말씀들에 점점 스트레스는 쌓여만 같습니다.
어찌보면 별 거 아닌 말일 수도 있으나
저한테는 왜 그렇게 스트레스가 되었던지..

남편은 새벽에 일 나가서 밤에 늦게 들어오다보니
얘기할 시간도 없고..
저는 항상 집에 아이들하고만 있게 되었습니다.
(시부모님은 일을 하고 계셔서 낮엔 거의 집에 계시지 않아요)

제 딸은 이제 막 20개월에 접어들었는데
유난히도 부잡스럽고 말을 듣지 않습니다.
어린아이치고 고집이 무척이나 강한 아이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제가 짜증이 나 있을때..
딸이 조금이라도 말을 안 듣거나 그러면
심하게 때리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손지검은 절대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손이 먼저 나가서
이마고 뺨이고 등이고 엉덩이고...
제 딸은 남아나지 않겠더군요..

너무 미안해서 울면서 다신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남편이나 시부모님한테 받은 스트레스
딸에게 풀고 있습니다.

너무 말을 안 듣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하고
제 나쁜 행동도 어떻게 하면 고칠지 ..
힘들기만 하네요.

시부모님과도 잘 지내고 싶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엄마이고 싶은데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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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2-01 (월) 21:05 15년전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말이 있지요. 아이한테 스트레스를 풀면 나중에 더 큰 스트레스를 아이로부터 받게 됩니다. 결코 아이는 그 스트레스를 그냥 삭히지 않습니다. 반드시 더 큰 문제행동으로 보답합니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먼저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먼저 엄마의 문제임을 인식하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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