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657)
  • |
  • 로그인
  • 회원가입

[분노조절] 저는 학교를 다니다가 임신을 해서  

저는 학교를 다니다가 임신을 해서
학교를 자퇴하고 21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지금은 24살로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어요.
첫째는 딸로 지금 20개월이고
둘째는 아들로 1개월 2주정도 되었지요.

친정도 시댁도 그리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서
집 하나 장만하지 못한채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시부모님집에 얹혀사는
처지입니다.

처음엔 시부모님도 잘 해주시고 저도 잘했고
그래서 같이 사는 게 너무 좋았는데
언제부턴가 부딪히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겨우 20개월인 딸아이에 한달 좀 넘은 아들에
둘을 보면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하고...
너무 힘들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애기 밥먹이고
집 청소 하다보면 점심때되서 또 애 밥먹이고
애들 빨래 어른빨래...
저하나 밥 먹기도 참 사치같더군요.
언제부턴가 아침에 일어나서 청소하려는데
자기 머리카락하나 치우지 않으시는 시어머니때문에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니
아이들 키울때
옛날에 이랬으니 지금도 이래야 된다는 식의
말씀들에 점점 스트레스는 쌓여만 같습니다.
어찌보면 별 거 아닌 말일 수도 있으나
저한테는 왜 그렇게 스트레스가 되었던지..

남편은 새벽에 일 나가서 밤에 늦게 들어오다보니
얘기할 시간도 없고..
저는 항상 집에 아이들하고만 있게 되었습니다.
(시부모님은 일을 하고 계셔서 낮엔 거의 집에 계시지 않아요)

제 딸은 이제 막 20개월에 접어들었는데
유난히도 부잡스럽고 말을 듣지 않습니다.
어린아이치고 고집이 무척이나 강한 아이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제가 짜증이 나 있을때..
딸이 조금이라도 말을 안 듣거나 그러면
심하게 때리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손지검은 절대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손이 먼저 나가서
이마고 뺨이고 등이고 엉덩이고...
제 딸은 남아나지 않겠더군요..

너무 미안해서 울면서 다신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남편이나 시부모님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딸에게 풀고 있습니다.

너무 말을 안 듣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하고
제 나쁜 행동도 어떻게 하면 고칠지 ..
힘들기만 하네요.

시부모님과도 잘 지내고 싶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엄마이고 싶은데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2-01 (월) 21:05 15년전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말이 있지요. 아이한테 스트레스를 풀면 나중에 더 큰 스트레스를 아이로부터 받게 됩니다. 결코 아이는 그 스트레스를 그냥 삭히지 않습니다. 반드시 더 큰 문제행동으로 보답합니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먼저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먼저 엄마의 문제임을 인식하셔야 하겠습니다.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466 이혼재혼 폭행으로 인한 이혼상담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8 2571
3465 이혼재혼 각방쓰고 있는데, 이혼하고 싶어요.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9 6322
3464 이혼재혼 엄마가재혼한지 3년이됩니다.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6 2365
3463 이혼재혼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까요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 볼까요 10원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5 2566
3462 이혼재혼 이곳에서 현재 고민하고 괴로워하시는 문제에 대해서 그 원인이 무엇인지,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2 1 2599
3461 이혼재혼 어머니와 별다른 대화가 없었고 아예 물어보지도 않거나 화제로 꺼내지도 않았다는 것은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08-21 0 2580
3460 이혼재혼 DIY가구와 결혼생활의 틀린점.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8-14 7 5181
3459 이혼재혼 아무래도 남편과의 갈등이 다른 남자와의 연결로 이어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2-11-21 3 2457
3458 이혼재혼 아빠가분명다른여자와 바람을피고있다는걸알았어요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8-07-22 9 4938
3457 이혼재혼 저는 결혼(재혼) 3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이구요.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9-05-03 9 5503
3456 이혼재혼 저는 아이들엄마하고 합의이혼후 만3년만에 제결합을했네요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0-10-15 5 5360
3455 이혼재혼 이혼하시고 행복한가요?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4-25 7 4742
3454 이혼재혼 13살 연하남과의 동거 1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07-04-26 9 6230
3453 이혼재혼 재혼 후 아이 아빠문제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5-18 0 2296
3452 이혼재혼 전 이혼한 35세 여자입니다.재혼을 생각중인데 애인의 과거여자가 불결하고 질투나고 괴롭습니… 10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10-22 7 5445
3451 이혼재혼 예비중 우울증인가요?... 1 10원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3-08 0 2356
3450 이해력 1년 전 알바하면서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아직도 알바하는 것이 무섭습니다 이거 PTSD인가요… 1 무료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2-17 0 886
3449 이해력 트라우마 극복하는 법좀요 / 트라우마, 스트레스 1 무료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1-17 0 1019
3448 이해력 0공황장애 인가요? 1 무료   kellysow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3-29 0 753
3447 이해력 이별 트라우마 극복하는 법 / 트라우마 2 무료 박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4-17 1 907
3446 이성문제 상사병 질문 1 무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설명
14-02-27 7 3173
3445 이성문제 나를 좋아했지만 1 무료 남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3805
3444 이성문제 결혼하고 싶어라 하는 남자가 있어요.. 3 무료 고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27 4 3772
3443 이성문제 저에겐 21살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여자친구는 정말 이쁘조.. 5 무료 고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2 9 4461
3442 이성문제 제 여자친구가 예전부터 남들과는 생각하는게 쫌 다르다고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무료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2-12 9 4230
3441 유연함 실수에 대한 스트레스 / 집착, 스트레스 2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2-08 1 987
3440 유연함 가정 폭력과 적대적 반항장애 조언 1 무료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2-22 0 507
3439 유연함 긴장 안하도록 해결하는 방법 없을까요? 1 무료   kellysow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2-25 0 552
3438 유연함 제가 우울증인가요? 집착 1 무료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3-05 0 1396
3437 유연함 부러운 친구가 있어요./비교의식 열등감 1 무료 이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3-08 0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