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543)
  • |
  • 로그인
  • 회원가입

[알콜중독] 알콜 중독 가족...  

*문제분류추가: #알콜중독 #가족갈등


어머니가 10년동안 알콜 중독으로 병원을 퇴원입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관련 가족이 있는 분이나 혹은 전문가 분은 아시겠지만, 그게 얼마나 힘든건지 알겁니다.

그런데 오늘은 더욱 버티기만 힘듭니다.

술 먹고 싶다고 2층에서 뛰어 내려 발 두쪽이 아작 나 밤 중에 119 부른 적도 있고, 그 때문에 수술도 했습니다.
병원 가기 싫다고 가출한 적도 있습니다.
술 먹겠다고 제 돈을 훔쳐가기도 했고, 못먹게 문을 막으니깐, 칼로 위협도 했습니다.

그것도 버티었는데 요즘은 더 힘듭니다.

2년 가까이 전에 생긴 코로나 때문에 병원에 너무 있기 답답해하던 어머니는 병원에서 몰래 도망도 치며 힘들어하셨습니다.
다시 안갈려고 하던 건 말 할 필요도 없고요.
어찌저찌 병원에 다시 적응도 하고 나아졌더니 몇달전에 갑자기 병원이 아닌 센터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치료가 되는 곳도 아니고 혹여나 다른 알콜 중독자가 있어서 그 사람에게 피해가 갈까봐 완강히 거절했더니 대체 언제까지 병원에 쳐넣어둘꺼냐면서 폭언과 감정을 터트리셔서 하는 수 없이 허락했습니다.

그래도 어머니가 집 말고 다른 곳에서 술을 안드시기도 했고, 사람 만나는 건 좋아하시는 분이라 그래도 어느정도 단주가 유지될거라 믿었는데 일주일도 안가서 술을 먹게 되고 처음에는 도울려던 센터 분들도 더 이상은 못견디겠다고 다시 병원에 가라고 합니다.

이 늦은 밤 글을 쓰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갈수록 피해의식이 생기고,저희들에게는 절대로 하지 않던 폭언도 서슴치 않고 하기 시작합니다.

지금도 병원 재입원 계획을 세우고, 병원 측도 저희 입장을 이해해주는 조치를 취해주신다 했지만 죽어도 안가겠다며 버티시며 술을 계속 먹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욕을 하고 싶은데, 아버지도 술 중독으로 돌아가셨고 그 때 아버지를 무시했다가 술 먹던 도중 급발진으로 죽는 숨소리도 못 듣고 옆방에서 돌아가신 트라우마 때문에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센터를 가야합니다.

제가 무슨 태도를 취해야할까요...
도와주던 친척분들도 내일은 시간이 맞지않아서 못가는데, 혼자 원망섞인 말을 감당 할 자신이 없어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0-23 (토) 00:50 2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김지인상담사 입니다.

님께서는 알콜에 중독되어 악함에 가있는 어머니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다보니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그러나 중독에서 악순환을 반복하고있는 어머니를 님 또한 악하게 되어서 대응하겠다고 한다면 악순환이 더 커지게 마련입니다. 님의 어머니또한 이렇게까지 되신 것은 그 안에 심층적인 이유와 감정이 쌓여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한 때인데, 분노 등의 감정으로 대응하게 되면 가장 좋지않은 선택을 하게되어 그러한 결과가 나오게되니 피하셔야합니다.

현재 어머님에 대한 분노도 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절망스러운 마음, 두려움, 미움 등 여러가지 감정이 복합되어서 더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근원적인 감정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감정은 아무이유없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님이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어머니가 이를 방해하는 방해자가 되다보니 감정이 생기는 것입니다. 어머님이 님의 편안을 빼앗아가나요? 아니면 유익을 앗아가나요? 아니면 님이 원하는 상황이 되어야하는데 통제가 안되고 지배가 안되니 힘든가요? 그 근원적인 마음으로부터 감정이 생긴다는 것을 알 때 악함으로 반응하지 않게 됩니다.

이전에는 잘 해왔는데 지금 무너질 것 같은 것은 감정과 그 안의 마음때문입니다. 그것을 버리고, 님이 받은 능력을 생각해보세요. 아버지가 그랬어도, 그리고 현재 어머님이 그러하셔도 이를 그동안 잘 대응해왔던 능력이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님의 삶을 잘 꾸려나가고자 노력하면서 더 개발된 능력과 지혜로움도 있을 것입니다. 남들보다 더 많이 아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 동안 힘든과정 가운데에 얻은 것, 성숙함, 성장하게 된 것, 능력 등 받은 것을 생각할 때 마음의 화평함이 생깁니다. 부모님이 악에 있더라도 님은 선에 있게되는 것이고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굳건한 마음을 가지고 살 수 있게 됩니다.

잘 해결되시기를 바라며, 힘드시면 상담의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3도덕적해석
번호 분류 제목 적립금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244 게임중독 딸아이 핸드폰 중독..도와주세요... 1 무료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1-09-27 0 889
243 중독기타 관계중독치료 1 무료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1-09-24 0 1067
242 중독기타 28살 여자 채팅중독 어떻게 해결하죠... 1 무료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1-09-23 0 863
241 게임중독 안녕하세요 저는 게임 중독자, 폐인인가요? 1 무료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1-09-14 0 739
240 중독기타 자해중독인가요 1 무료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1-09-11 0 756
239 연애문제 AB형남자 질문합니다 2 무료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1-08-03 0 897
238 감정조절 오빠가 분노조절장애인지 궁금해요 1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7-27 0 1205
237 대인관계 사람들이랑 친해지는게 싫어요 1 무료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7-26 0 939
236 성문제 남동생이 자는사이에 가슴을 만졌습니다. 1 무료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7-19 0 1884
235 대인관계 나만 싫어하는 가족 1 무료 빛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7-18 0 592
234 대인관계 헌신하지 못하면 후회해요 1 무료 Ka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7-13 0 775
233 대인관계 고등학교 친구관계 1 무료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7-13 0 951
232 감정조절 쌍둥이 여동생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1 10원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7-12 0 985
231 대인관계 대인관계로 혼자 자책하게 됩니다 1 무료   kellysow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6-14 0 881
230 자해 가정학대범 아빠 별로 관심 없는 엄마 1 10원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6-05 0 1533
229 가정문제 부부갈등 폭언때문에 힘듭니다. 1 무료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6-01 0 949
228 가정문제 인생이 힘들어요ㅠㅠ 1 무료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5-31 0 897
227 가정문제 중간고사 다 빵점인데 어떻하죠.. 1 무료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5-18 0 770
226 대인관계 어렸을땐 다 이러나요? 1 무료 Ka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5-17 0 715
225 우울증 우울증인것 같아요 1 10원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5-16 0 1826
224 대인관계 인간관계! 1 무료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5-10 0 840
223 가정문제 엄마가 갑자기 화가 난 것 같아요 1 무료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5-03 0 916
222 우울증 정신병원에 가봐야하는 걸까요 1 10원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5-03 0 1120
221 대인관계 친구 전화로 위로해주는 법 1 무료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4-26 0 937
220 대인관계 네 참 그렇네요 1 무료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4-19 0 738
219 경제문제 생활비문제입니다 1 무료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4-04 0 1091
218 가정문제 아빠한테 스퀸십 정중하게 거절하는 법. 1 무료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22 0 1353
217 사회문제 사회생활을 시작한 친구에게 1 무료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15 0 1307
216 사회문제 25살남자 제가 사회생활을 많이 잘못하는걸까요?? 1 무료   hoijinj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3-14 0 1065
215 가정문제 2-20) 제가 이상한건가요? 1 무료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18 0 1124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