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및 심리적 조울증이 생긴것 같습니다.
현재 휴학중인 군필입니다.
현재 전역한지는 12개월이 지났구요
내년부터 복학을하게 되어서
현재 평일 주말 알바를 하면서 남는시간에 전문분야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딱히 모임이나 어딜 나가질 않고 주로 집에서 공부나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편입니다.
현재 가족은 아버지가 오랜 출장을 가있으셔서 어머니와 저 공고를 다니는 남동생(고3)이 있습니다.
동생도 바쁘고해서 집안일을 자주 도와드리고 공부를 하는편입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집중력이 너무 떨어지는 듯 합니다.
아니 주변 가족들이나 집밖요소에 의해 떨어지는거 같네요.
제 관점으로 말하자면 저를 배려해주지 않는거 같아요.
제가 집중 할 때 흐름을 자꾸 끊어버립니다.
잔심부름 같은 경우가 많지요.
물론 집안에 정리할 것들은 다 정리해놓고 제 할 일을 하는 편입니다.
한 두번 정도는 딱히 신경쓰지는 않아요. 그런데 동생이 아닌 저만 유독히 불러서 이런저런 질문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또한 저의 시간을 알아주지 않습니다. 제가 알바를 갈 준비시간 때나 알바중일때도 이것저것 부탁하는게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제가 무언가 집중하고 있을때는 집중되도록 냅둬주기를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마저 지켜주지를 않습니다.
그러는 생활이 계속되다가 오늘 속이 복받쳐서 이 글을 쓰게 됫네요.
제가 알바를 갈 준비를 해야 하는 시간대인데, 굳이 그 시간대에 무거운 짐을 운반해달라는 부탁이었는데,
딱히 무거운것도 아닙니다. 힘들지도 않습니다.
근데 그때는 제가 해야 할 일이 있잖아요.
그 부탁이 있을 걸 제가 예지 할수도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때 너무 속상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왜 저를 배려해주지않느냐고
그치만 어쩔수 없는 이유가 아버지가 안계신 이유가 제일 큰 이유였습니다.
근데 그것마저 알면서도 너무 울분이 터졌습니다.
한번이아니라 여러번 있는 일이라...너무 억울했습니다.
마치 백수라서 무시를 받는 듯한 기분도 들고요.
제가 지금 스트래스성 장애를 가진 것일까요?
아니면 그저 단순한 혼란스러움일까요.
그게 아니면 제 배려에 대한 욕심이 너무 큰 것일까요 .
너무 울분이 터져서 여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