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제가 원래성격이 화를 잘못내는 성격인데 어느순간부터 사소한 말에도 짜증이 너무 심하게 납니다 책상을 두드리거나 한숨을 많이쉽니다짜증이 너무나면 나때문에 다른사람까지도 짜증이 날까봐 그걸참아야한다는생각에 또 우울해지기도하고 너무화가나면 눈물이나는데 왜우는건지 이유도모르게 흐르고 어쩔땐 죽고싶단 생각도 드는데 내가 우울증인건지 조울증인건지 단순히 화병인지 짜증 안나게 하는방법이 있을까요?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지식인에 올립니다 어떤말이라도 듣고싶네요
'어느순간부터'라고 말씀해주셨듯이 이러한 문제는 갑자기 이렇게 짜증이 나게 된 것이 아님을 알 수가 있네요. 이것은 심층의 문제라고 합니다. 즉 님의 마음가운데 얽혀있는 깊고 오래된 문제이죠.
이러한 일을 경험하게 된 최초의 어떤 사건이나 일이 있었고 그것이 님 안에서 바르게 해결되어서 사라지지않고 마음에 남아서 그것이 주는 좋지못한 감정들이 뭉쳐지고 커져서 짜증이 생겨나고 이젠 그것을 넘어 한숨과 눈물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내버려둔다면 이것은 더 커져서 악순환을 계속 가져다주므로 지금이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짜증 안나게 하는방법이 있을까요?'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것은 단순한 스킬이나 방법으로 되지않습니다 님의 마음가운데 얽혀있는 부분들을 풀어나가는 것만이 이러한 고통을 없애는 유일한 길입니다. 처음에 이러한 일이 생겼던 부분들을 기억해보세요.그리고 그때 느꼈던 감정을 생각해보세요. 아마 미움 내지는 분노겠네요. 그 다음은 나는 무엇을 원했기에 이러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나? 스스로에게 질문하시며 살펴보세요. 그 원함을 올바르게 바꾸지않는다면 이러한 감정은 사라지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문제를 바르게 인식하는 부분과 왜 그렇게 되었는지 진짜 원인을 찾고 그 다음 방법을 적용하신다면 이러한 고통은 끝나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 평안한 생활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