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왜 이렇게 가위눌림이 잦을까요?
왜 이렇게 가위눌림이 잦을까요?
나이가 20대 중반인데, 처음 가위 눌린게 중2때 였습니다.. 10년이 지났네요 그땐 가위가 이런 종류의 것이 아니었고 또 이상한게 가위의 증상이 나이가 먹을 수록 변합니다. 10년전 첫 가위 때는 제가 가위눌림이란 걸 인식하기 보단 좀 더 꿈에 가까운 가위여서 누워는 있지만 제가 움직인다고 착각을 했어요 그래서 물을 틀어서 잠을 깨기 위해 세수를 한다던가 티비를 튼다던가 이런 것들을 하곤 했는데 이단계로 넘어가면서 지금의 가위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어요 움직일 수가 없고, 정신이 있어요 눈을 뜨면 계속 감길려고 하고 눈을 떠서 앞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건 이거에요 이 단계에선 가위에 잘 안눌리고 눌리더라도 한 번 깨고 나서 다시 자면 다시는 가위에 안 눌렸다는 거에요.. 또 이단계에선 가위에 눌리는 걸 무시하고 계속 자면 그 다음엔 가위가 안 눌렸어요.. 그렇게 세 번째 단계에 들어섰는데 약 2년전부터인 거 같아요 가위에 눌리면 긴장을 하기 시작해요 긴장하면 심박수가 빨라지고 귀에서 삐~하는 소리가 이상한 소리들이 들리구요, 더 중요한 건 이전에는 다르게 가위를 눌리는 횟수가 엄청 많아졌어요 또 가위에 한 번 눌리고 일어나서 또 자면 100퍼 또 눌리구요 예전에는 일어나서 스트레칭 하고 다시 잤을 때 눌리지 않았는데 이젠 스트레칭을 하고 자도 또 눌립니다. 왜 이렇게 가위가 자주 눌리는 걸까요? 이전에 가위 눌릴 땐 잠을 진~짜 많이 잤는데 다시 낮잠을 잘 때 그럴 때 자주 눌렀는데 이젠 잠을 그렇게 많이 안자고 본잠 [밤에 자는 잠]을 잘 때도 가끔씩 눌리네요 ㅠ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가위는 뇌가 덜 깬 상태에서 몸만 깨어나서 그렇다는데 그래서 일부러 뇌를 깨우기 위해서 많이 움직이도 다시 자는데도 또 가위가 눌리는 이유가 궁금해요. [귀신같은 건 안 봅니다..그런쪽으론 답변 하지말아주세요] 소원상담센터님의 답변입니다 원래 가위가 쥐나는 것처럼 근육계통의 긴장과 불편함에서 생기는데 님의 경우는 심장박동증가와 이명증까지 있네요 이런 경우는 스트레스성이고 온몸에 아드레날린이 너무 많이 생겨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평소에 스트레스를 크게 느끼고 있다는 것이고 그래서 더이상 근육이완으로는 해결이 안됩니다 근원적인 마음의 불안을 해소해야 가위눌림이나 이명 심장박동 증가 등의 증상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스트레스의 근원을 잘 찾아서 마음의 평안 얻게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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